Chelsea Simpson

[루토사]벨지안 모듬감자 400g, 냉동 감자튀김 구매 후기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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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토사 벨지안 모듬감자(400g, 2,800원)

다섯 가지 냉동감자를 한 봉지에 담은 제품이라고 한다.


크리스피 줄무늬 감자, 스파이시 웨지, 엑스트라 크리스피 스킨온 스트레이트컷, 포테이토 너겟, 포테이토 폼핀의 구성.

각 제품에 대한 설명은 맨 아래에 적는다.


이미 튀겨져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조리법은 해동 없이 174-180℃의 식용유에서 3-4분 튀기는 것.


제품 포장에는 기름에 튀기는 조리법만 나와있어서 따로 구글링을 해보았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시에는 200℃에서 8-16분, 오븐 조리시에는 180-200℃에서 15분 정도가 적당한 듯.

물론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는 건 필수다.

다만 이렇게 조리할 경우 기름에 튀기는 것처럼 파삭한 것이 아니라 그냥 바ㅅ...에서 끝난다.


왼쪽부터 크리스피 줄무늬 감자, 스파이시 웨지, 엑스트라 크리스피 스킨온 스트레이트컷, 포테이토 너겟, 포테이토 폼핀.

제품에 대한 제조사의 설명은 검은 글씨로 간단하게, 내 주관적인 감상은 파란 글씨로 적었다.


크리스피 줄무늬 감자

감자 줄무늬 골을 더욱 깊게 하여 보는 즐거움도 먹는 바삭함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제품

익숙한 크링클컷. 감자의 담백한 맛을 살려서 케첩과 잘 어울린다.


스파이시 웨지

8컷으로 자른 껍질있는 반달감자에 각종 양념을 입혀 맛과 외관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제품

시즈닝을 묻힌 웨지감자여서 짭짤한 감칠맛이 도드라진다. 이것만 그대로 먹는 편이 좋았다.


엑스트라 크리스피 스킨온 스트레이트컷

일반 프라이즈보다 바삭하고 홀딩타임이 우수하며 살짝 염도를 더했기 때문에 감자의 풍미가 더욱 살아나는 제품

껍질 붙은 프렌치프라이. 홀딩타임이 우수하다는 건 바삭함이 오래간다는 말인 듯. 다섯 가지 중 제일 바삭하다.


포테이토 너겟

한입에 먹기 좋은 원기둥 형태의 포테이토 너겟으로 바삭한 식감이 아주 훌륭

해쉬브라운이나 테이터탓즈처럼 감자조각을 뭉쳐서 튀긴 것, 한입에 넣었을 때 우물우물 씹는 맛이 좋다.


포테이토 폼핀

루토사 고유의 제품, 맛은 물론 재미난 모양에 더욱 눈길이 가는 제품으로 메뉴 장식에 뛰어남

으깬 감자를 작은 달걀모양으로 뭉쳐서 튀긴 듯. 바삭한 겉과 뭉개지듯 녹는 속의 식감 대비가 좋다.


전반적으로 감자의 고소함이 살아있어서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웨지, 스트레이트컷, 폼핀이 특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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