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식품]제주자연꿀유자차 후기(feat. 소금님의 구호물품)

사서먹기/음료술

2020. 2. 11. 06:30

올해 액땜 크게 한 건가... 얼마 전 기차에서 내리다가 진짜 꽈당 넘어졌다.

캐리어 앞세워 내리던 와중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릎 세게 박으며 엎어져버렸다. 할머니처럼 아이고!! 소리를 지르면서...ㅇ<-<

그 여파로 다리는 물론이거니와 온몸에 멍이 생겨서 골골거리고 있는데 마침 소금님으로부터 선물이 도착했다!!


아팠다가 회복하면서 받게 된 택배여서 더 구호물품 같은 느낌... 흑흑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후추가 아주 좋아라하는 캣닢+마따다비 쿠션과 차, 핫초코, 간식 등을 잔뜩 보내주셨다.

어쩜 이렇게도 내가 좋아하는 것만 쏙쏙 골라서 보내주셨는지...ㅠㅠ 먹어보면서 블로그에 후기는 순차적으로 올릴 계획.


제주자연식품 제주자연꿀유자차(25g×30ea, 총 750g)

찬바람 맞아 깔끄러운 목을 잠재우려고 우선 뜯어보았다.


국내산 유자와 백설탕이 들어간 유자당절임과 국내산 벌꿀, 백설탕과 구연산, 비타민C 등이 들어있다.

전체 비율 중 유자가 25%인 셈이다.

개별 포장되어서 먹을 만큼만 조금씩 뜯어서 쓸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한 포에 25g씩 들어있다.

원래는 물 100ml를 넣으라고 되어있으나, 나는 달달한 유자차를 좋아해서 한 개에 물 80ml 정도 넣어서 진하게 마신다.

포장이 튼튼한 것은 좋은데 아쉬운 점을 꼽자면 절취선이 있어도 힘으로 뜯기 좀 힘들다는 것이다.

가위로 절취선 약간 밑쪽을 잘라주면 유자차를 짜내기 편해진다.


컵에 담아보면 이러하다.

점도가 꽤 높은 액상차인데 유자당절임이 잘게 잘려져 있어서 마시기 편하다.

난 원래 맑은 유자청만 얌체처럼 홀짝거리는 편이지만, 이 제품은 유자알갱이가 작아서 그대로 마셔도 술술 잘 넘어갔다.

달콤하고 살짝 상큼하면서 향긋하다.


소금님, 구호물품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먹고 마셔서 튼튼해질게요. ÷D


※감사한 소금님의 블로그는 여기 → 사진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