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메이플 쿠키, 레슬리 스토우 레인코스트 크리스프 크래커 3종 후기

사서먹기/주전부리

2020. 2. 16. 06:30

캐나다에 계신 친척분(...)이 캐나다산 주전부리를 잔뜩 보내주셨다. 감사합니다! ↖^ㅁ^↗

왼쪽은 미스터 메이플 메이플 풍미의 크림 쿠키(325g),

오른쪽은 레슬리 스토우 레인코스트 크리스프 크래커인데

위에서부터 크랜베리 앤 헤이즐넛, 피그 앤 올리브, 로즈마리 레이즌 피칸 순(각 150g).


미스터 메이플 메이플 풍미의 크림 쿠키(325g)

크림 쿠키 샌드로 퀘벡산 메이플 시럽이 들어있다.


분명히 원재료도 남겼다고 생각했는데... 깜빡하고 영양성분표밖에 못 찍었네.

땅콩이 들어있지 않을 뿐만아니라 피넛-프리 설비에서 생산했기 때문에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

밀가루, 설탕, 포도당, 과당, 팜유, 메이플시럽, 소금, 소이 레시틴, 베이킹소다, 천연 및 합성 향료와 캐러멜 색소, 베타 카로틴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상품페이지 검색해서 적어둔다)


플라스틱 트레이를 비닐로 밀봉해두었다.

한 줄에 여덟 개씩 세 줄. 총 스물네 개의 과자가 들어있군.


단풍잎 모양의 샌드 과자.

오레오보다 좀더 도톰한 쿠키 사이에 메이플향 크림이 들어있다.

쿠키는 약간 딴딴한 질감이어서 씹는 맛이 있고, 메이플 크림은 묘하게 버터크림스러운데 풍미가 제법 진하면서 꽤나 달달하다.

한 개만 먹어도 주전부리에 대한 아쉬움이 확 채워지는 달콤함.

진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맛이다.


레슬리 스토우 레인코스트 크리스프 크래커 크랜베리 앤 헤이즐넛(150g)

일종의 브레드칩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내용물은 크랜베리와 헤이즐넛.

※맛별 감상은 제일 아래쪽에 적어둔다.


말린 크랜베리, 헤이즐넛 외에도 아마씨, 호박씨, 참깨 등이 들어있다.

숙성 체다치즈와 레드페퍼젤리, 아티초크와 후무스(중동식 병아리콩 페이스트) 등을 곁들여먹어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배운 사람들이네...


레슬리 스토우 레인코스트 크리스프 크래커 피그 앤 올리브(150g)

일종의 브레드칩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내용물은 무화과와 올리브.

※맛별 감상은 제일 아래쪽에 적어둔다.


말린 무화과, 칼라마타(그리스의 도시) 올리브 외에도 호박씨, 아마씨, 참깨 등이 들어있다.

고다와 무화과 조림 혹은 프로슈토와 타프나드(올리브 페이스트 같은 것)곁들여먹어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배운 사람들이네...


타프나드는 마침 이윤정님의 홈퀴진에 딱 알맞는 레시피가 있어서 링크한다. → Home Cuisine 국외2 - 타프나드, tapenade, 타프나드 파스타


레슬리 스토우 레인코스트 크리스프 크래커 로즈마리 레이즌 피칸(150g)

일종의 브레드칩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내용물은 

※맛별 감상은 제일 아래쪽에 적어둔다.


로즈마리와 건포도, 피칸 외에도 호박씨, 아마씨, 참깨 등이 들어있다.

크리미한 블루치즈와 카피콜라(생햄의 일종), 살라미와 자두 조림 등을 곁들여먹어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배운 사람들이네...


참고로 카피콜라(=코파)는 사진 우측 하단에 있는 것처럼 생긴 것. 돼지 목살 부분을 숙성시켜 만든 이탈리아식 발효 생햄이다.


사진 속 왼쪽부터 크랜베리앤헤이즐넛, 피그앤올리브, 로즈마리레이즌피칸 순.


공통적으로는 무표백 밀가루를 쓴 브레드칩 특유의 풍미가 좋다.

처음 베어물 때의 질감은 꽈둑꽈둑한 게 아주 단단한데 씹을수록 구수함과 은은한 단맛이 서서히 올라온다.

호박씨, 아마씨, 참깨의 다채로운 질감과 꼬소한 향이 입 속을 간지럽혀서 먹는 재미를 더한다.

워낙 바탕이 되는 브레드칩 자체의 색이 강렬해서 각각의 차이는 적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유의미하게 느껴진다.


개별 맛 감상은 아래 상자에 간단하게 적는다.


크랜베리앤헤이즐넛 비교적 제일 순한 맛. 말린 크랜베리와 구워진 헤이즐넛 특유의 단맛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피그앤올리브 무화과 풍미가 먼저 탁 치고 올라오면서 씹고 있노라면 자글자글한 씨앗 너머로 올리브가 수줍게 고개를 반만 내미는 맛

로즈마리레이즌피칸 로즈마리의 화한 상쾌함이 칩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면서 건포도와 피칸의 향긋한 감미가 기분좋게 뒤따라온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형의 주전부리여서 아주 마음에 들었고, 추천대로 건조육·치즈·조린 과일 등을 곁들이면 잘 어울릴 듯.

고급스러운 와인 안주로 활용하기도 좋은 제품이어서 다음에는 친척분께 부탁 드려서 재구매할 생각이다.

원래 3개 세트로 파는데 한국에서는 낱개를 동일한 가격에 판매중이다. 가격이 무려 세 배여서 한국에서 살 생각은 없다.


□예전에 받았던 쿠키 후기(감사합니다! ↖^ㅁ^↗)

2019/11/23 - THIN addictives Mango&coconut almond thin cookies, 캐나다 비스코티 쿠키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