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샤넬]르베르니 500 루즈 에쌍시엘 Chanel le vernis #500 ROUGE ESSENTIEL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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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르베르니 500 루즈 에쌍시엘 Chanel le vernis #500 ROUGE ESSENTIEL(13ml, 면세 정가 27달러)

빨강 매니큐어에 대한 갈증이 가시지 않아서 출국장 면세점에서 고심 끝에 샀다.

전에 즐겨 바르던 꼬로만델이나 시네마는 단종돼서 나오지 않는 듯.


그래서 정석 빨강에 가장 가까운 루즈 에쌍시엘을 구입했다.

롱웨어라고 하는데 뭐 길어야 사흘 정도 밖에 지속되지 않으니 큰 기대는 없다.


병 겉면도 리뉴얼된 모양이다.

전에는 제품 번호와 색상명 등이 병기돼있었는데 이젠 간결하게 LE VERNIS, CHANEL만 적혀있다.


한번 바른 것.

광택은 좋은 편이지만 약간 메말라보여서 손톱 굴곡이 강조될 수 있다.


탑코트만 한번 덧발라준 것.

한번 바르는 것만으로도 선명하게 발색이 된다.

손이 깨끗해보이고, 손톱의 결점이 눈에 덜 뜨이게 하는 색상이어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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