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프리즘 슈퍼미니LED스탠드 PL-120WH 후기, 미니 스탠드, 소형 조명 추천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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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슈퍼미니LED스탠드 PL-120WH(마트 가격 10,800원)

공부할 때 쓸 만한 스탠드를 찾다가 구입했다.

빛 컬러와 밝기 및 각도 조절이 된다는 게 마음에 들었고 혹시 마음에 들지 않아도 별 부담 느끼지 않을 가격이어서 샀다.

ㅇㅁㅌㅁ에서 구입했는데 지금은 20% 세일중이군. 예비용으로 하나 더 사둘까 싶기도 하다.


장단점 및 추천 관련 내용은 맨 아래에 별도로 정리했다.


빛 컬러는 터치 횟수에 따라 바뀐다(1회 4100K, 2회 5500K, 3회 2800K).

밝기는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다시 길게 터치하면 서서히 바뀐다.

조명 각도는 한때 유행하던 코브라 수도관 같은 것처럼 와이어 휘어지듯 자유자재로 바뀐다.


제품 사양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프리즘 슈퍼미니LED스탠드 PL-120WH 스펙

 - 제품명 : 프리즘 슈퍼미니LED스탠드

 - 모델명 ; PL - 120WH

 - 소비전력 : 5.5W

 - 정격전압 : DC 5V / 1A

 - 적용광원 : LED

 - LED 색온도 : 2800 - 5500K

 - 사이즈 : 120×82×400mm

 - 제품 중량 : 270g

 - 제조사 : Shenzhen Aishimo Electronics co., Ltd

 - 구성품 : 스탠드 본체, 케이블(어댑터 없음!)

 - 케이블 타입 : 마이크로 5핀


 ※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노트북이나 별도의 충전기를 구비해 거기 연결해서 사용해야 한다.


구성품은 스탠드 본체와 케이블.

따로 전력 공급을 할 수 있는 어댑터를 주지 않는다.

그냥 집에 남는 휴대전화용 충전기나 노트북에 연결해서 쓰면 된다.

참고로 조명은 충전식이 아니고 무조건 케이블에 전력원을 연결해서 써야 한다.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도 쓸 수 있긴 한데 이 제품과 함께 구성된 케이블이 아니고 다른 걸 쓰면 몇 분 지나지 않아 조명이 꺼져버린다.

콘센트 쓸 때는 케이블 종류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 쓸 때는 꼭 기본 내장 케이블을 사용해야 불이 꺼지지 않는다.


조명은 대충 이렇게 생겼다.

핸드크림 30ml보다 조금 작은 면적...


케이블은 마이크로 5핀 타입.

나는 전에 쓰던 갤6도 그렇고 카메라도 다 5핀 케이블을 쓰기 때문에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다.


조명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사진.

일반적인 단행본과 비교하면 이 정도 높이이다.

조명 높이가 대충 한 뼘 반(내 기준 약 30cm)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그래서 오래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1회 터치시 Bright light(4100K)

주광등 느낌의 조명이다. 공부하거나 책 읽을 때 적당한 듯.


낮에 촬영한 거라 큰 차이가 없어보이긴 하지만...


2회 터치시 Cool light(5500K)

일반적인 형광등 느낌의 조명이다.

오래 켜두면 눈이 시려서 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3회 터치시 Warm light(2800K)

백열등 느낌의 조명이다.
붉고 따뜻한 색감이어서 노트북으로 글 쓰면서 쉴 때 쓰거나 밝기를 아주 낮춰서 잘 때 사용하고 있다.
최대한 어둡게 하면 수면등으로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은은한 조명이 된다.

이건 Warm light로 해놓고 찍은 사진.

영화 보거나 할 때 가볍게 켜놓기도 괜찮다.

요새 천장에 있는 조명 대신 이 스탠드를 주로 사용하는데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만원이 내게 주는 잔잔한 기쁨. :)

역시 세일할 때 하나 더 사야겠다.


장점 : 저렴한 가격, 주광등·형광등·백열등 세 가지 색감의 컬러, 밝기와 각도 미세 조절 가능, 보조배터리 사용시 휴대성도 확보.

단점 : 조명 높이가 낮고(약 30cm 내외), 밝기에 한계가 있음. 어댑터 미포함. 무선 충전이 아니고 무조건 전원 연결해야 함.

추천 : 책 읽거나 가볍게 공부할 때 쓸 유선 조명이 필요한 사람(하루 3-4시간 정도). 집에 안 쓰는 충전기가 남아도는 사람.

비추천 : 집중적으로 오랜 시간 학습해야 하는 수험생, 조명 디자인을 중시하는 사람. 무선 조명을 원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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