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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밀크앤허니 플레인 베이글 구매 후기, 솔직히 내 입에는 쬐끔 많이 별로...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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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쬐끔'과 '많이'라는 모순된 단어가 들어갔는데 음...

내 입에는 쬐끔 별로다, 라고 쓰려다가 아니야 역시 많이 별로다 싶어서 의식의 흐름대로 제목을 작성했다.

쬐끔은 비표준어이니 정확하게 쓰려면 '쪼끔 많이 별로'가 맞겠지만.

 

이마트 밀크앤허니 플레인 베이글(3개입 300g, 마트 가격 4,200원)

나는 할인할 때 3,000원 정도에 샀으니 개당 천원 준 셈.

부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플레인 베이글이다.

 

원재료 및 영양정보.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일 뒤인데, 나는 전날 만든 베이글을 받았다.

재료는 영양강화 밀가루, 설탕, 에스케이 베이글 베이스, 효모, 밀글루텐을 넣었다고 한다.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이라는 곳의 반죽을 받아서 사용한다고 한다.

정통 미국 뉴욕 스타일이라는데 이게 정말 뉴욕 베이글이라면 난 슬플 것 같아... 아니라고 해줘라,,,

 

개당 100g 짜리 베이글이 세 개 들어있다.

 

표면이 뭔가 덜 구워진 듯 희끄무레하다.

일반적인 베이글은 밀도가 높아서 빵결이 촘촘하면고, 데쳐냈기 때문에 겉이 약간 반질거린다.

그런데 이 제품은 보기에는 조직이 치밀한 것 같으나 막상 먹었을 때는 질깃거리는 느낌만 남는다.

꽤 실망했기 때문에 밀크앤허니 베이글을 다시 구입하지는 않을 것 같다.

ㅋㅅㅌㅋ에서도 이 제품과 동일한 아인슈타인 브로스 반죽으로 굽는다고 알고 있는데 ㅋㅅㅌㅋ의 그 맛이 안 난다.

그래도 ㅌㄹㅇㄷㅅ 베이글 정도는 될 거라고 기대했는데, 이건 그냥 꽃빵을 구워놓은 느낌??? 내 입에는 안 맞았다.

 

□이마트에서 구입했던 각종 제품 후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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