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마이 아트 뮤지엄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展 관람 후기 Joan Miró : Women, Birds, Stars

전시장 내에 티저 영상이 있어서 담아왔다.

 

오랜만에 방문한 삼성역 인근의 미술관 마이 아트 뮤지엄.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왔다,

 

전시회를 보러 가는 길목의 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展 Joan Miró : Women, Birds, Stars

 

Living Objects라고 해서 자석이 달린 오브제를 직접 배치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공간도 있었다.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전시회 관람 정보는 다음과 같다.

-관람 장소: 삼성역 4번 출구 근처의 마이 아트 뮤지엄.

-관람 기간: 4월 29일(금)-9.12일(월). 단, 추석 당일(9월 10일 토요일)은 휴관이며 공휴일은 정상개관.
-관람 시간: 월-일 10-20시(입장 마감 19시)

 

오디오 가이드 및 도슨트 운영에 대한 안내.

 

일반 요금은 개인 기준으로 성인 20,000원, 청소년(13-19세) 16,000원, 어린이(4-12세) 12,000원.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티켓과 함께 전시장 안으로 들어선다.

 

전시장 입구에 큼직하게 걸려 있는 <Woman III>(1965).

 

호안 미로(1893-1983)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생이다.

찬란한 색채와 단순한 형식으로 이루어진 독자적 화풍을 특징으로 한다.

생기발랄하고 독창적인 기호와 선명한 색을 이용해 회화, 판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로 된 작품 활동을 하였다.

호안 미로의 대표적 모티프인 여인, 새, 별, 그리고 태양, 달, 별자리와 사다리 등이 그의 독특한 상상력을 대변한다.

그는 정형화된 기법을 탈피해 창의적 자유를 그려냈으며 1975년 고향 바르셀로나에 자신의 이름을 딴 미술관을 창립했다.

 

이번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전시회는 마이아트뮤지엄과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미술관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한다.

호안 미로 미술관의 교육 프로그램 디렉터인 조르디 클라베로가 이 전시를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는 호안 미로의 활동 후반기 40년에 걸쳐 다뤄진 주요 모티프와 독특한 화풍 발전 양상을 보여준다.

그의 시적 표현에 주목하면서도 감상자의 독자적인 해석을 가미한다면 보다 흥미롭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959년 이본 타이양디에와의 인터뷰 중 일부 발췌.

 

왼쪽은 <여인들, 새, 별들>(1944), 오른쪽은 <밤의 사람들>(1944).

 

<샛별>(1946).

 

왼쪽은 <앨범 19>(1961), 오른쪽은 기억 안 남.

 

왼쪽은 <아름다운 모자를 쓴 여인, 별>(1978), 오른쪽은 <여인, 새, 별>(1978).

 

왼쪽은 <사람, 새들>, 오른쪽은 <여인, 새>(1974).

 

<풍경 속의 여인과 새들>(1970-1974).

 

<밤의 여인과 새들>(1965).

 

<사람>(1971).

 

<2 + 5 = 7>(1965).

 

다양한 조각상들.

 

전시공간을 섹션별로 잘 꾸며놓아서 관람하는 재미가 있었다.

 

호안 미로가 즐겨 사용했던 색채의 강렬함이 전시장 내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소브라테이심 6>(1972).

 

<탈출하는 소녀>(1967).

 

<몬로이치>(1974).

 

호안 미로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담은 연대표,

 

작품이 가득한 그의 작업실.

 

이 붉은 상자들의 정체는?

 

바르셀로나의 호안 미로 미술관에서 작품을 총 39개의 안전 크레이트에 담아 이곳 마이아트뮤지엄으로 옮겼다고 한다.

작품은 전시 종료 후 동일한 과정을 거쳐 회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맨 위에 넣었던 티저 영상에도 작품을 운송하는 과정이 담겨있어서 클립을 한 번 더 넣었다.

 

그렇게 감상을 마치고 전시장을 나서 기념품 판매점으로 향한다.

 

강렬한 색채가 눈길을 끄는 기념품이 많다.

 

작은 크기의 메탈 액자로 작품을 소장할 수도 있다.

 

즐비하게 진열된 기념품은 좀 전의 전시장 속 작품을 그대로 보는 듯하다.

 

생생한 색채가 그림을 보며 느낀 감정을 새롭게 상기시킨다.

 

호안 미로의 작품과 설명이 담긴 도록도 판매중이다.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전시회 관람 정보는 다음과 같다.
-관람 장소: 삼성역 4번 출구 근처의 마이 아트 뮤지엄.
-관람 기간: 4월 29일(금)-9월 12일(월). 단, 추석 당일(9월 10일 토요일)은 휴관이며 공휴일은 정상개관.
-관람 시간: 월-일 10-20시(입장 마감 19시)

 

□지난번 다녀왔던 마이아트뮤지엄 전시회 후기

2021.12.23 - [삼성동]마이 아트 뮤지엄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展 관람 후기 Max Dalton, Moments in Film

 

□마이아트뮤지엄 위치 및 관람정보
 -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 (대치동 994-31)
 - 관람시간 및 휴관 : 매일 10-20시(입장 마감 19시), 설날 당일 휴관

미술관은 삼성역 4번 출구에서 가깝고, 개인적으로는 삼성역 1번 출구에 있는 크라이치즈버거가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