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쿡]어딘가 심심한 오븐등갈비바베큐
by 첼시
이마트에서 존쿡 델리미트 시리즈를 반값 세일하길래 바리바리 사들였다.
왼쪽 위에서부터 오븐오리가슴살, 오븐오리다리살, 오븐닭다리, 오븐삼겹바베큐, 오븐등갈비바베큐 순이다.
4,000~6,000원 정도의 가격에 1,2인분 정도의 소포장이다. 여기까지는 지난 글에서 긁어온 내용이고...
이제 오리다리살 하나 남았는데 유통기한 내에 먹기 힘들 것 같아 냉동실로 보냈다.
그동안 먹은 존쿡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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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200g인데 봉투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두배는 됨직하게 크다.
가격은 6,000원 선. 반값 세일할 때 사서 별 느낌은 없었는데 원래 가격은 좀 부담된다.
수입산 등갈비를 간장, 고추장, 생마늘, 생양파, 참기름 등으로 양념했고 아질산나트륨(발색제)도 들어가있다.
전자레인지 2분, 후라이팬 5~7분 등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 데워먹으면 된다.
다른 제품들이 한 겹으로 포장돼있는데 반해 이 등갈비만 비닐이 세 겹이다.
포장 뜯고 뜯고 또 뜯고...
고추장과 파프리카추출색소 등으로 색을 내 등갈비가 발그레하다.
팬에 뚜껑 덮고 앞뒤로 구워주면 끝.
양념이 들어간거라 불조절을 주의해야하는데 윗부분을 태워먹었다...OTL
그슬린 부분만 긁어내고 먹으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담는 패기.
피클도 곁들였다.
그리고 화룡점정을 찍는 맥주 ㅋㅋ
립은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한 느낌이지만 질기거나 딱딱하지는 않았다.
다만 아쉬운건 양념.
고추장이 들어간건 그냥 냄새만 살짝 나고 양념의 존재가 희미하다.
간이 아주 싱거운건 아닌데 그렇다고 짭짤하니 구미를 당기는 느낌도 아니고...
MSG 무첨가를 강조하려고 일부러 맛을 이렇게 한건지, 이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간이 아쉬운 느낌이다.
마트의 조리식품 코너에 가면 큼직한 바비큐립 한 줄이 만원 안 쪽인걸 생각하면 가격적인 부분도 애매하고...
이렇게 얘기해놓고 맛있게 잘 먹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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