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얼려먹는세븐허니망고
by 첼시반응형
얻어먹게 된 얼려먹는 세븐허니망고. 가격은 검색해보니 1,2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한국야쿠르트에서 출시한 요거트로 냉동해서 먹는 제품.
설레임이나.. 그런 짜먹는 아이스크림처럼 먹으면 되나보다.
허니망고 외에도 플레인도 판매중이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원유, 탈지분유 등이 들어가있고 망고농축액으로 망고맛을 냈다.
허니망고라는 이름을 체면치레라도 하듯 아카시아꿀도 손톱만큼 들어가있다.
손잡이가 이렇게 큼직한 꽃잎모양이어서 쥐고 돌리기 편하게 만들어져있다.
맛은... 설레임이 눈처럼 사르르 녹는 질감이라면 얼려먹는세븐은 입자가 다소 거칠어서 갸작갸작 씹히는 느낌.
너무 부드러우면 좀 느끼할 것 같은데 이렇게 거친 입자 덕에 텁텁함이 좀 덜하다.
망고와 황도의 중간 정도 되는 달달한 맛이고 꿀꺽 삼킬 때 아련한(...) 꿀냄새가 난다.
단지 순수한 꿀의 향기라고만 하기에는 뭔가 스킨푸드 꿀 화장품 시리즈가 생각나기도 하는 그런 냄새다.
뭐 그렇다고 역하다는 얘긴 아니고... 난 그 제품 샘플 바르면서도 입 속에 넣고 싶어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녹은 상태에서 먹으면 단맛이 너무 강해서 질리니까 꽁꽁 얼렸다가 조물조물해서 먹으면 괜찮다.
이미 녹아있는걸 다시 얼려도 맛이 괜찮았다.
손이 시려서 손수건으로 감싸고 먹으니 멈추지 않고 바닥을 볼 수 있었다(...).
'사서먹기 > 주전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무원]올바른 샐러드 고구마, 단호박 (14) | 2014.09.17 |
---|---|
[이마트]피코크 초코마카롱 (14) | 2014.08.20 |
[크라운]초콜릿과 크림이 들어간 크림블, 몽쉘과의 비교 (20) | 2014.08.18 |
블로그의 정보
Chelsea Simpson
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