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그냥저냥, 한큐32번가의 돈카츠, KYK
by 첼시
한큐32번가에 있는 돈까스 전문점 KYK. 돈카츠라고 써야하나...?
우메다역에서 바로 통하는 한큐 그랜드빌딩 28층에 있다.
밥먹으면서 보이는 풍경은 대강 이러하다. 해가 지면 더 볼만하겠다.
가이드북에서 보고 마침 돈까스도 당기길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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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메뉴는 로스카츠.
메뉴가 다 한국어로 나와있어서 불편함 없이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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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카츠 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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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가고시마 흑돼지를 튀긴 카츠 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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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는 작은 샐러드바가 있어서 밥, 국, 샐러드 등을 셀프로 무한리필할 수 있다.
처음 돈까스가 나올 때 밥과 국, 샐러드가 함께 나오고 다음 접시부터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
참고로 카레는 묽고 향신료의 냄새가 비교적 강하게 느껴지는 맛이었다.
돈까스소스, 샐러드소스, 겨자 등의 양념이 자리마다 놓여있다.
야채절임, 돈까스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금+후추, 간장소스 등.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
양배추를 얇게 채쳐서 나온다.
대표메뉴인 로스카츠(110g 1,420엔, 140g 1,570엔, 200g 1,700엔).
내가 주문한건 200g이다. 기본 140g만 주문하면 뒤쪽 한 덩어리만 나오는 듯.
고기가 두툼하면서도 잘 익었는데 등심을 튀긴 것이다보니 부드러운 맛은 좀 덜하다. 씹을 때 힘이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기름기를 적극적으로 빼지 않은 것처럼 묘하게 기름지다.
철망을 깔았는데도 기름기 때문에 튀김옷이 금방 눅눅해진다.
소스보다는 레몬즙을 치고 소금+후추에 찍어먹는게 더 맛있었다.
이건 새우튀김정식(1,540엔).
새우후라이가 네 마리 나온다. 두툼하고 살캉하게 씹히는 새우가 만족스럽다.
오히려 로스카츠보다 이쪽이 더 맛있었다.
새우카츠 정식도 있는데 그건 새우를 다져서 만든 패티를 튀긴 것이다.
역시 가이드북은 반만 믿어야해... 그냥저냥 먹을만했는데 이 가격에 이 정도 맛 내는 곳은 한국에도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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