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효창공원앞역]우스블랑의 코코블록, 웰컴투프랑스, 우스블랑 휴무일과 영업시간

by 첼시
반응형

오랜만에 올리는 우스블랑 기록.

우스블랑의 영업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오후 네다섯시면 대부분의 빵이 떨어진다.

 

변경된 우스블랑의 휴무일.

예전에는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쉬었는데, 이제는 매주 월요일이 휴무일이다.

간만에 카메라를 가지고 간 김에 휴무 안내도 찍어왔다.

 

여전한 봉투. 가게 이름이 찍힌 얄팍한 종이봉지다.

 

내가 사온 것은 코코블럭(3,000원)과 웰컴투프랑스(2,800원).

둘다 버터향이 많이 나고 초콜릿이 들어있는 빵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세부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많이 다르지만...

 

코코블럭은 네모난 빵에 아몬드크림과 초코칩을 넣은 것이다.

얼핏 보기에는 평범해보이는데 재료 자체의 맛이 좋아서 맛있는 빵이다.

버터향이 나면서도 많이 느끼하지 않고 촉촉한 빵에 초코칩과 아몬드크림의 조화가 좋다.

 

웰컴투프랑스는 겹겹이 바삭한 페이스트리 속에 초콜릿크림과 체리를 넣은 제품이다.

초콜릿과 체리가 조금씩 들어있는데 어떻게 가공을 한건지 짙은 향기가 입 속에 가득찬다.

페이스트리는 씹는 순간 '파사삭!'소리가 날 정도로 바삭하고 고소달콤한 버터 냄새가 향긋하다.

다만 하루가 지나면 특유의 바삭거림은 사라지고 습기를 머금어 눅눅해지니 사온 그날 먹는게 좋다.

 

둘다 내가 좋아하는 빵들.

가끔 사먹는데 블로그에 올린 적이 없어서 이번에 기록을 남겨본다.

블로그의 정보

Chelsea Simpson

첼시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