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라팡]잿빛이 도는 탁한 남색, 프렌치 네이비
첼시
토드라팡의 FRENCH NAVY(13ml, 정가 18,000원). 다른 토드라팡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9,900원으로 할인할 때 샀던 것이다. 재고정리를 한건지 제조일자가 좀 오래되었다. 품질에는 문제 없다.. 제조일자가 오래된 제품의 재고를 정리하기 위한 할인임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샀다. 2013년 제조 제품을 정가에 팔았으면 아마 사지 않았을 것 같다. 할인가에 샀기 때문에 불만 없음! 한번 바른 것. 손톱 밑이 반투명하게 비친다. 청보라 기운이 살짝 도는 남색에 잿빛을 섞어서 탁하고 희뿌옇게 만들어놓은 것 같다. 두번 바른 것. 병 속보다 약간 더 짙은 색처럼 보인다. 탑코트를 바르지 않아도 광택은 좋은 편. 다만 희미한 붓자국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탑코트를 발라 매끈하게 마무리하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