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탄방동]더 브리티쉬 팬트리의 에그 베네딕트와 크로크 무슈
첼시
절친 따라 찾아간 대전 탄방동. 내가 이쪽 지리를 잘 모르다보니 이끄는대로 따라갔다. 더 브리티쉬 팬트리. pantry가 뭔가 했더니 식료품 저장고 또는 시쳇말로 위장이라고 한다. 탄방역 4번 출구의 메타스퀘어 빌딩에 자리잡고 있다. 새 건물인지 외관도 내부도 깔끔하다. 가로로 길쭉한 공간인데 사람들이 좀 덜 몰려있는 쪽 창가에 앉았다. 테이블 간격도 적당하고 의자가 편하다. 브리티쉬라더니 음악은 가요, 팝 가릴 것 없이 이것저것 다 나온다. ㅋㅋ 2층도 있나보다. 올라가보지는 않았다. 우리가 앉아있던 자리 뒤쪽에 걸린 액자. 영국을 가본 적이 없으니 이게 영국식인지 뭔지 알아야지 원... 그것과는 별개로 공간의 느낌이 따뜻하니 괜찮다. 접시와 냅킨에도 상호가 새겨져있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