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번외편, 보급형 생초콜릿 멜티키스 보통맛, 딸기맛
첼시
돈키호테에서 산 멜티키스. 보통맛과 딸기맛 두 종류가 있길래 한 곽씩 샀다. 겨울 한정이라고 나와있다. 아마 더운 기온에서 잘 녹기 때문에 그렇겠지. 우리나라에도 윈터초콜렛이라는 상품명으로 양산형 생초콜릿이 판매되곤 하는데 비슷한 상품군으로 보면 되겠다. 하나씩 까서 올려놨다. 왼쪽이 보통맛, 오른쪽이 딸기맛. 포크로 쪼개서 영 볼품이 없다. 칼 쓰기 귀찮아서 그만... 크기는 ABC초콜릿에서 좀더 두툼해진 정도다. 양산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스르륵 녹는 맛을 기대하는건 무리다. 하지만 입 속에 넣어서 굴리다보면 쌉쌀한 코코아가루가 슬쩍 스치면서 천천히 녹아내리는게 좋다. 보통맛은 적당히 달달하니 평범하고 딸기맛은 의외로 달콤함 가운데 새콤한 맛이 느껴진다. 딸기씨도 어쩌다 씹히고... 그냥 한번 사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