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모디 롱웨어네일즈 #13 디스코라이트
첼시
아리따움 모디네일 롱웨어의 13호 디스코라이트(4,500원). 롱웨어네일즈 시리즈다. 지난번 뱀파이어터치와 컬러트위스트 구입할 때 같이 샀다. 병 속에 작은 쇠구슬이 두 개 들어있다(병 아래쪽 왼편과 중앙에 보인다). 청록색 바탕에 미세한 펄이 꽉 차있다. 딱 금파리 느낌. 펄이 조금만 더 굵었어도 세련된 느낌이었을 것 같은데.. 아쉽다. 한번 바른 것. 전복껍데기 속 같다. 지난번의 컬러트위스트가 서해 전복이라면, 이건 동해...남단... 삼척 전복 같은 느낌. (그렇게 느끼는 기준은 딱히 없다. 그냥 떠오르는대로 적었다.) 두번 바른 것. 발색은 나쁘지 않은데, 펄이 너무 미세하다보니 붓이 움직이는 대로 결이 생겨버린다. 밭고랑 같은 붓자국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펄이 파도치듯 꿀렁거린 흔적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