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락동 '마라도'의 질좋은 해산물 퍼레이드, 광안리 횟집 마라도
첼시
부산에 갈 때 기회만 닿는다면 꼭꼭 들르는 곳이 있다. 해산물 식당 '마라도'. 광안리 민락동에 위치하는 해산물 전문점이다.주력이 회이니까 횟집이라고 해야할 것 같긴 한데 일반 횟집과는 좀 다른 느낌. 자리는 이렇게 바(다찌)도 있고, 신발 벗고 들어가는 좌식형 테이블 자리도 있다. 즐비한 술병들. 복어 모형이 귀엽게 걸려있다. 여긴 따로 메뉴판이 있는 게 아니고 사장님이 알아서 내주시는 단일 메뉴(오마카세 10만원) 뿐이다.해산물이 종류별로 무한정 나오는 코스 메뉴인 셈.그래서 따로 주문 받는 건 주류 뿐이다. 소주, 청주, 맥주, 화요 등이 있다.이런 일식당의 특성상 술 가격은 어느 정도 있는 편. 우선 화랑 한 병(10,000원 추정)을 주문했다. 참고로 저녁에만 영업하며 1부(6시), 2부(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