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메]블루치즈의 대표격인 고르곤졸라 피칸테
첼시
푸른곰팡이 덕에 대리석 같은 무늬를 지닌 블루 치즈는 지역에 따라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의 고르곤졸라는 숙성도에 따라 비앙코, 돌체, 그리고 피칸테로 나뉜다. 비앙코(bianco)가 흰색, 돌체(dolce)가 단맛, 피칸테(piccante)가 스파이시한 맛을 의미하니 순한 맛에서 차츰 톡쏘고 진해지는 맛으로 구분하면 된다. 이 외에도 프랑스의 로크포르와 영국의 스틸턴 치즈가 유명하다. 블루치즈는 치즈 내부에 대리석처럼 퍼진 푸른곰팡이 줄기 덕에 퀴퀴한 냄새가 풍기고 독특한 풍미가 있는게 특징이다. 개성이 강한 맛 덕분에 서양배나 호두, 꿀 등과 잘 어울리며 빵, 샐러드에 곁들여먹거나 피자, 파스타 등에 활용하기도 한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