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케이준 양념의 모듬 해물찜, 블루크랩
첼시
모바일로 연명중인 글쓰기. 지인과 송년 기념 겸해서 이태원에 갔다. 1,2차 모두 밥이었다는게 함정(...) 미리 봐두었다는 블루크랩에 갔다. 간판 사진은 리움 다녀오다가 '네가 말한 블루크랩 찾아냈어!'라고 인증하느라 찍은 것 이태원역 2번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꺾어 세계음식거리?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편에 보인다. 실내는 약간 분식집 같은 느낌도 드는데(테이블에 깔린 비닐이라든지 의자 모양도) 어른어른 흔들리는 횃불 모양의 조명 때문에 묘하게 용궁스러운 분위기다. 기본 도구. 게를 절단할 수 있도록 가위를 주고, 특이하게 비닐 앞치마를 준다. 몸통에 붙은 끈을 떼서 목 뒤로 돌려묶으면 된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꽤 센데 인당 2~3만원 예산 잡아야할 듯. 셋이서 콤보 하나, 빵바구니 하나 시켰다. 원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