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단맛과 짠맛의 오묘한 조화, 뿌링클 치킨
첼시
절친에게 카톡으로 스마트콘을 선물 받았다. 이름만 들어봤던 뿌링클 치킨...?! 난감한 제품명과, 또 난감한 광고 덕에 시켜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잘됐네. 고맙다. ㅋㅋ 더욱 행복하고 좋은 선택이라... 뭔가 급조한 것 같지만 넘어가자. BHC 치킨은 처음 시켜보는데 첫 감상은... 배달상자가 예쁘다. 뿌링클 치킨과 뿌링뿌링 소스, 치킨무, 냅킨, 나무젓가락에다가 추가된 콜라까지. 상자를 열어보니 치킨 양이 꽤 많다. B**의 황금올** 후라이드 치킨보다 더 많은 듯하다. 뚜껑을 여는 순간 살짝 느끼달달한 치즈 냄새와 뭔가 감칠맛 나는(양파 시즈닝 같은) 냄새가 훅 풍긴다. 같이 온 뿌링뿌링 소스는... 무슨 크림치즈도 아니고... 느끼한 치즈케이크맛 요거트 냄새가 난다. 시판 치즈케이크맛 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