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시화담, 오감으로 즐기는 파인 다이닝 한식당
첼시
동생이 저녁 사준다고 해서 신나는 마음으로 달려갔다. ㅋㅋㅋ한남동에 있는 한식당 시·화·담(제목 및 이후 본문에서는 '시화담'으로 적는다). 파인다이닝을 대체할 어휘는 계속 고민해왔지만 딱히 마땅한 게 없어서 그대로 표기했다.고오급 식당...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미식과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고가의 밥집... 이것도 이상해. 귀여운 녀석. ㅋㅋ 이런 데는 어찌 알아냈을꼬.평일 5시 좀 넘어서 방문했더니 우리가 저녁 첫 손님이었다. 앞접시, 물컵과 수저. 유기로 된 집기류에 고블렛잔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시화담의 요리 코스와 재료에 대한 내용을 접이식 안내문 형태로 만들어서 내준다. 점심은 1인당 3.3만원부터, 저녁 코스는 5.5만원부터 시작한다.원래 동생이 사주기로 한 건 9.9만원짜리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