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촉촉한 시트와 고소한 버터크림, 실키롤케익
첼시
지난번 티라미수롤의 뼈아픈 실패를 잊고자 실키롤케익을 먹기로 했다. 음... 박스에 프린트된 롤케이크가 한 쪽으로 치우쳐 인쇄됐군... 가격은 만원이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예전에 회사에서 롤케이크를 받아온 적이 있는데 그게 이거였다. 너무 평범한 모양새에 흥흥했는데 생각 외로 맛있어서 그 이후로 가끔 사먹었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신선한 달걀로 반죽해 폭신함이 살아있는 시트에 버터 크림과 건포도로 촉촉하고 달콤하고 고소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버터크림하면 저어하는 사람들이 꽤 될텐데, 잘 만든 버터 크림은 말 그대로 달콤고소하면서 풍미가 좋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재료가 마냥 좋은건 아니다. 마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