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네일]단정하고 수수한 하늘색, 블루밍 부케
첼시
포니의 플라워 누드 네일 8호 블루밍 부케(3,000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박혜민)가 미미박스와 협업해 만든 매니큐어다. 올 봄에 샀는데 다른거 열심히 바르느라 이걸 써볼 시기를 놓쳤다. 상품 설명에 의하면 상큼 발랄 베이비 블루 색상이라고 한다. 뚜껑이 길쭉해서 손으로 쥐고 바르기 편했다. 그런데 매니큐어 붓털이 굵고 뻣뻣한 느낌이 든다. 이 제품만 그런건지 털이 한 두 가닥 뻗쳐서 바를 때 좀 신경쓰였다. 한 색상만 바르려니 단조로운 느낌이 들어서 흰 매니큐어를 양 손에 각각 한 손가락씩 발랐다. 매니큐어 액체가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들고, 옅은 색상이어서 붓자국이 쉽게 난다. 두번씩 바르면 붓자국은 거의 가려진다만... 옅은 색의 특성상 약간의 굴곡이 보이긴 한다. 불투명한 액체여서 손톱 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