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카카샤&쿨가든의 소프트 아이스크림 콘 두 가지
첼시
홋카이도는 축산업의 발달 덕분에 질좋은 우유를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자연스레 우유로 만드는 크림과 버터의 풍미 역시 뛰어날 수 밖에 없고...그래서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각종 디저트 종류가 맛있다고 한다! 삿포로에 머무르는 동안 사먹었던 두 가지 소프트크림을 비교해보았다. 스스키노역 인근의 카카샤菓か舎삿포로 곳곳에 지점이 있는 과자점이다. 내가 고른 건 타임즈스퀘어소프트크림(300엔). 뭘까 이 엄청난 작명은...커스터드맛 아이스크림이 기본으로 들어가고, 기호에 따라 조린 팥을 조금 얹어준다.별도의 비용추가는 없으니 팥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달라고 하자(팥은 일본어로 아즈키). 농후한 커스터드맛 소프트크림이 부드럽게 녹는 가운데 팥이 차분한 단맛을 더한다.콘은 흔히 '고프르'라고 부르는 얇고 바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