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처음으로 집에서 치킨을 튀겨보았다.
첼시
자취하면서 배달시켜먹기 힘든 음식이 치킨. 한마리 시켜먹고 남는 걸 데워 먹으면 영 그 맛이 나지 않는다. 뭐 피자나 족발, 중국음식도 마찬가지긴 한데 그런 메뉴들은 평소에 딱히 즐겨찾는 편도 아니고... 다만 치킨, 그 치킨 한 조각이 아쉬워서...OTL 다른건 몰라도 치킨은 월례 행사처럼 꼬박꼬박 생각이 나는 바람에 이렇게 직접 튀길 방법을 궁리하게 되었다. 오늘 준비한 것은 닭다리. 날개나 안심 같이 작은 부위를 쓰면 골고루 빨리 익어서 시간이 단축된다. 다리 2개, 소금, 후추, 마늘가루, 청하, 그리고 치킨튀김가루! 마늘가루 뒤쪽에 있는 것은 이마트에서 구입한 양념소스와 치킨무. 야심차게 치킨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준 백설 치킨튀김가루(마트 기준 5,450원). 신제품 출시 기다리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