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매거진B 53호 : 무인양품(2017년 1,2월 합본)
첼시
무인양품 無印良品 MUJI'무인양품'이라는 브랜드를 접한 것은 몇 년이 되었지만, 국내 매장을 처음 방문했을 때는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했다. 기능적인 면은 마음에 쏙 드는데, 수입되면서 가격이 좀 높게 책정되었다는 인상을 받아서... 그래도 무인양품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모양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종종 매장에 들러 이것저것 구경하곤 하다가, 일본 여행을 몇 번 다녀오면서, 무인양품 쇼핑의 참맛을 알게 되었다. 현지 기준이라면 기능도, 디자인도, 가격도 나무랄 데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매거진B에서는 무인양품을 둘러싼 소비자, 전문가, 임직원들의 의견과, 브랜드의 탄생 및 성장 과정을 소개한다. 그리고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서, 의복·식품·주택까지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든 무인양품의 모습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