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bees bottling]오리지날 바비큐 소스, 스윗 앤 스파이시 바비큐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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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ees bottling의 오리지날 바비큐 소스, 스윗 앤 스파이시 바비큐 소스(각 200ml, 3,980원).

바비스 바틀링의 Original barbeque sauce, Sweet&spicy barbeque sauce다.

한글로 검색했을 때는 나오는게 없고, 영어로 찾아보니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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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소스는 케첩, 레몬주스, 우스터소스에 고추, 계피, 정향, 양파, 마늘, 겨자, 홀스래디시 등을 넣었다.

스윗앤스파이시 소스는 토마토페이스트에 복숭아배주스, 크랜베리소스, 꿀, 식초 등으로 맛을 냈다.

 

나란히 따라놓았다.

둘 다 유리병이어서 상당히 묵직하다.

그나저나 이 병 모양은 아무리 봐도 군대 수통...?

 

오리지널 소스는 덩어리진 부분 없이 전체적으로 잘 혼합된 느낌이다.

맛은 달달하면서 케첩과 우스터소스의 산미와 감칠맛이 지배적이다. 딱 전형적인 미국 바비큐소스맛?

이 소스의 맛을 보면 눈 앞에 지글거리는 바비큐 그릴이 보일듯 말듯...ㅇ<-<

감칠맛과 달달함, 그리고 산미 끝에 약간의 매운맛도 느껴진다.

스윗앤스파이시 소스는 입자가 좀더 불균일하고 고추장 소스가 연상되는 매콤달콤한 맛이 난다.

오리지널보다 더 진하고 강한 맛이 나면서, 타바스코 소스처럼 쨍한 매운맛이 느껴진다.

 

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바비큐소스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제품이 비싸게 느껴지지만...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 중에서는 그럭저럭인 듯.

내 입맛에는 단맛이 강한 편이어서 이것저것 섞어서 활용하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