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에바치]레그노 파스타용 올리브유, DUE BACI REGNO OLIVE OIL
by 첼시
두에바치의 레그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파스타용(100ml, 정가 17,000원)
DUE BACI REGNO EXTRA VIRGIN OLIVE OIL for PASTA
텐바이텐에서 댓글 이벤트하길래 응모했다가 당첨돼서 받았다.
시칠리아산 체리쉴라 올리브를 주원료로 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에 마늘과 칠리, 파슬리를 더했다는 설명.
풍부한 허브향과 토마토향, 부드러운 아몬드맛과 달콤함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병 속에 이렇게 고추, 마늘, 파슬리 등이 들어있다.
손 끝에 약간 찍어 맛을 보았는데, 풋풋한 과일향과 함께 맵싸한 고추향과 알싸한 마늘향이 훅 올라온다.
다른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이 올리브유 만으로 파스타의 맛을 낼 수 있을 정도인 셈이다.
초점 실신... 봉인 중간에 금속성의 끈이 삐죽하게 튀어나와있다.
이걸 당겨서 포장을 뜯으면 된다.
포장을 뜯으면 압축 스펀지같은 소재의 마개가 나온다.
이걸 이용해서 병을 밀봉하면 된다.
파스타용 올리브유라고 하니까 파스타 만들 때 몇번 써봤다.
간단하게 기름, 마늘, 소금만 써보기도 하고, 토마토소스 파스타 만들 때 쓰기도 했다.
레그노 올리브유를 써서 만든 알리오 올리오.
사실 이 제품만의 맛을 보려면 그냥 면에다가 이 올리브유와 소금만 쓰는게 맞겠지만...
난 맛있는 걸 먹고 싶기 때문에 마늘을 더 넣었다.
먹어본 감상은... 맛있는데 가격이 많이 부담된다.
100ml에 17,000원...! 1000ml 아니고 100ml다. 박카스 한 병의 용량...ㅠㅠ
쓸만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 1리터에 3만원 내외인 것을 생각하면 이 제품이 비싸긴 하다.
물론 이 올리브유 특유의 풍미가 좋긴 하지만, 일반 올리브유를 써도 어느 정도 맛있는 파스타가 된다.
일반 올리브유에 마늘과 페페론치노, 약간의 허브를 더해주면 충분히 좋은 맛을 낼 수 있다.
가격을 생각하지 않으면 괜찮은 제품인데,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가격이라서 아쉽다.
일반적인 올리브유로도 충분히 대체할 방법이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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