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토드라팡]잘 익은 딸기 같은 마틸다, Matilda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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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라팡의 마틸다. 할인할 때 10,800원에 구입했다.

이 사진이 실물에 가장 가깝게 나온듯.

짙은 색이고 발색도 잘 돼서 한번만 발라도 병 색 그대로 나온다.


MATILDA. 제조일이 좀 오래됐다. 13년 7월 제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액체 자체가 좀 꾸덕하게 들러붙는 느낌.


마틸다는 붉은 자주색? 같은 느낌인데 딸기처럼 물오른 자줏빛 빨강이다.

유사한 계열의 색들과 어떻게 다른지 보려고 나란히 두었다. 왼쪽은 빨강, 오른쪽은 보라.

빨강과 비교하면 좀더 자줏빛, 분홍빛이 도는 달콤한 느낌의 색이다.


한번 바른 것. 발색이 잘 된다.


두번 바른 것.

붓자국이나 미처 제대로 바르지 못한 부분을 메꾸려고 두번씩 발랐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탑코트를 바르지 않으니 묘하게 손톱 굴곡을 강조하는 색상이다.


탑코트까지 발라서 마무리.

손톱의 굴곡이 매끈하게 채워져서 좀더 보기 좋아졌다.


그냥 두니까 심심해서 약지에 스티커를 붙였다.

예쁜 색이긴 한데 우와! 특별해!! 여기밖에 없어!!! 이런 느낌은 아니다.

그냥 평범하게 예쁜 색. 손이 뽀얘보이는건 좋다.

그런데 이 색은 손톱을 좀더 둥글게 다듬고 바르는게 잘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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