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에스쁘아]귤색 바세린광 아이섀도, 오렌지피버 Espoir Orange fever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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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아이섀도 시퀸 11호 오렌지피버(정가 10,000원).

귤색 바탕에 촉촉한 글리터펄감이 매력적인 아이섀도다.

한쪽 귀퉁이에 파인 자국은 내가 여행갈 때 쓰려고 덜어냈던 흔적이다.

매트 섀도는 힘들지만 글리터 섀도 같은건 그냥 푹푹 떠서 소형 지퍼백에 넣어 가져간다.

 

espoir eyeshadow orange fever

 

겉보기에는 오렌지색의 글리터새도우처럼 보이는데 바탕색이 상당히 투명한 편이다.

그래서 펴바르면 귤색으로 보인다.

섀도에 글리터가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퍼석거리지 않고 촉촉한 느낌이 든다.

제형 자체가 좀 푹신한 듯하다.

 

손등 발색.

왼쪽은 한번, 오른쪽은 세번 바른 것이다.

발색은... 색이 또렷하게 나는건 아닌데 펄 입자가 피부에 잘 밀착된다.

 

초점을 날린 손등 발색.

펄감이 반!짝!반!짝! 이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촤르르~ 바셀린을 바른 듯 촉촉해보인다.

좀더 진한 색을 내려면 바탕에 다른 오렌지색 섀도를 바르고 그 위에 오렌지피버를 바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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