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용산역]버거킹의 화이타와퍼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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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의 화이타와퍼.

히티틀러님 블로그에서 보고 궁금해하고는 있었는데 도통 버거킹을 갈 일이 없었다.

그러던 차에 마침 갈 기회가 되어 화이타 와퍼세트(단품 5,900원, 세트 7,900원)를 주문했다.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받았기에 단품 가격인 5,900원만 결제하고 세트로 받았다.

버거킹 포장지가 바뀐건지 요새는 저런 색의 종이로 싸서 주는데, 때문에 칼로 자를 때 애 좀 먹었다.

종이가 질겨서 칼로 푹푹 쑤셨는데 왠지 괴기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

 

단면은 이런 모양.

참깨빵 크라운, 양상추, 토마토, 화이타 치킨, 소스, 패티 등이 들어있다.

화이타 치킨에서 멕시코음식 특유의 톡 쏘는 칠리 냄새가 은은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조각이 자잘해서 먹다가 질질 흘림...ㅇ<-<

크게 실험적인 맛이 아니어서 좋았다.

기존 와퍼를 변형한 것이긴 하지만 양념맛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무난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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