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플레이네일 글리터 #346 새벽 꽃시장, 에뛰드 매니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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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플레이네일 글리터 #346 새벽 꽃시장(3,000원).
1+1 행사할 때 사서 개당 1,500원에 구입했다.
에뛰드는 어째 내가 살 때마다 할인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예쁜 것을 점찍어뒀다가 할인하면 그 때 한꺼번에 산다.
별, 달, 육각형, 원형, 나비, 가루 글리터가 골고루 섞여있다.
옅은 청보라색, 벚꽃잎처럼 연한 분홍색, 흰색이 대다수이고, 노란색과 홀로그램 글리터도 드물게 있다.
제품 이름이 새벽 꽃시장이긴 한데.. 내가 기억하는 꽃시장은 이런 색들이 주가 되는 곳은 아닌데...
내 머릿속의 꽃시장은 온갖 총천연색이 넘쳐흐르는, 알록달록한 그런 곳이다.
오히려 이 글리터들의 색조합은 새벽 물망초 같은게 떠오르는 계열의 색상들이다.
약지에만 새벽 꽃시장을 바르고, 나머지 손가락에는 비슷한 느낌의 옅은 청보라색을 함께 발랐다.
검지, 중지, 약지에 바른 것은 토드라팡의 이터널 써머(the eternal summer),
잘 안 보이지만 엄지에 바른 것은 역시 토드라팡의 아이 인 더 스카이(eye in the sky).
뿌연 파스텔톤과 함께 바르면 예쁘다. 글리터만 온 손가락에 얹으면 좀 어설퍼보이지만...
□ 함께 바른 매니큐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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