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숙대입구]공차 블랙밀크티 + 타피오카펄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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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덜터덜 나왔다가 더워서 들른 공차.

지갑을 놓고 나와서 어쩌지..? 했는데 절친이 선물해준 버블티 쿠폰이 생각났다.

자기가 마시고 싶은데 근처에 매장이 없다며 나에게 보냈던 것...ㅇ<-<

 

잘 안 보이는 메뉴판..ㅇ<-< 에라 모르겠다.

 

공차의 대표 메뉴는 버블티인데, 아주 쫀쫀한 경단 같은 타피오카 펄이 들어있는 음료다.

경단의 크기는 앵두 정도? 그래서 그걸 빨아올릴 수 있을 정도로 굵은 빨대를 꽂아준다.

베이스가 되는 음료는 이것저것 고를 수 있는데, 그 중 홍차인 블랙밀크티가 유명한 편.

타로 밀크티와 초콜릿 밀크티 등도 인기메뉴라고 한다.

 

베이스가 되는 음료를 고르고, 토핑을 고르고, 당도와 얼음 양을 차례차례 택하면 주문 끝.

나는 친구가 준 쿠폰대로 블랙밀크티 + 타피오카펄을 주문하고, 당도는 30, 얼음은 LESS로 했다.

 

버블이 없는 일반 차나 밀크티 등도 판매중.

음료 가격은 보통 사이즈(L) 기준으로 3~4,000원대 정도.

 

스무디, 주스, 에이드, 커피 등도 판매한다.

 

내가 주문한 블랙밀크티 + 타피오카펄.

약간 달달한 음료에 쫀득거리는 펄이 씹히는 게 시원하고 재미있다.

 

가지고 나온 생수도 다 마셔서 보급품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마침 적절하게도 공차 매장을 찾아서 기뻤다! :D

 

위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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