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그을린 살굿빛, 퓨어컬러블러시 #15 블러싱누드 Blushing Nude swatches
by 첼시에스티로더의 퓨어 컬러 블러시 15호 블러싱누드.
절친에게 선물로 받았었다.
이런 색은 잘 어울리지 않는데 갖고는 싶고...
...하다가 절친이 마침 사주겠다고 해서 냉큼 물었다. +_+
Estée Lauder Blushing Nude.
용량이 무려 7g! 밑에 비교 사진에서도 볼 수 있겠지만 다른 제품의 거의 두배 용량.
투명한 플라스틱 캡이 덮여있고, 작은 브러시도 내장되어있다.
브러시 질은 그럭저럭. 크기는 작지만 급할 때는 나름대로 쓸만하다.
제품에 바짝 다가가서 촬영한 사진. 그냥 찍은 것과 플래시 켜고 찍은 것이다.
색상은 음... 한 마디로 표현하면 살굿빛 베이지?!
그런데 테라코타빛이 섞여서, 약간 그을린 살구 느낌이다.
붉은기가 약간 돌고, 미세한 금펄이 드문드문 섞여있다.
펄이 섞여있긴 하지만 입자가 워낙 고와서 피부의 요철을 강조하지도 않고, 물들듯 부드럽게 발색된다.
다만 붉은기 때문에 내 얼굴의 홍조를 부각시킬 때가 있어서...ㅠㅠ 나와 딱 맞는 계열도 아니고...ㅠㅠㅠ
컨디션 아주 좋을 때만 쓰거나, 얼굴 전체를 가을 느낌 나는 화장으로 맞춰놓고 바른다.
가지고 있는 것 중에 베이지색 계열의 블러셔를 모아봤다.
윗줄 두 개는 로라메르시에 프레시진저, 에스티로더 블러싱 누드,
아랫줄 두 개는 슈에무라 글로우온 740호 소프트앰버, 삐아 모태시리즈 6호 모태청순(...).
손등발색. 여러 번 덧발라서 짙게 발색되도록 했다.
프레시진저는 살구보다 베이지 쪽에 방점을 찍은 듯. 약간 황토색 느낌도 나고, 미세한 금펄이 촘촘하다.
블러싱누드는 위에서 적었듯이 붉은기가 도는 테라코타빛의 살구베이지. 비교적 성숙한 느낌이다.
소프트앰버 740은 창백한 살구베이지. 미세한 은펄이 들어있고 청초한 분위기가 난다.
삐아 모태시리즈 6호는 아이섀도지만 그냥 넣어봤다. 위 제품중 이것만 펄 없이 매트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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