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영상]온종일 바쁜 후추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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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배경음악이 있다(갤럭시 비디오 에디터로 넣었다).

원본은 내가 떠들고 웃는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어쩔 수 없...ㅇ<-<

중간에 웃느라 카메라를 흔들기까지 하고 잘- 한다.


이번 사진도 본가에서 찍었던 것들. 위 영상과 연결되는 사진이기도 하다.


'앗, 저게 무엇이냥?'


'후후, 좋은 놀잇감이냥... 갖고 놀아주겠다냥.'


'엥? 이게 뭐야, 왜 안 잡히냥?'


'감히 이 몸의 힘을 50% 이상 쓰게 만드는 것이냥?'


'크앙!'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닫혀있는 방에 관심 보이는 후추. ㅋㅋ


안에서 뭔가 소리가 나니 귀를 쫑긋 세운다.


문 열리자마자 들킬까봐 전력질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려있는 문을 슬몃 밀고 들어간다. ㅋㅋㅋㅋ


또또, 책꽂이 위에 또!!!


손 안 닿는 거 알면서 저 냥아치가! 나중에 물 뿌려서 내려보냈다.


'이 집에는 왜 이렇게 구경할 게 많냥 ㅋㅋ'


'저건 또 뭐지?'


냅다 달려간다 또 ㅋㅋㅋㅋㅋ


소파에 끼워놓은 후추 낚싯대. 아깽이 시절 이 낚싯대를 흔들면 난리가 났었다.


이런 식으로라든가. ㅋㅋ


이런 식으로. ㅋㅋㅋㅋㅋ 하, 이 때 정말 친해지기 힘들었다...ㅇ<-<


'훗, 이제 난 다 큰 냥.'


'그런 장난감 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냥.'


'오늘은 바쁜 하루였다냥.'


'또 뭘 들이미냥.'


새 운동화야. 아직 한번도 신지 않은 거야. ㅋㅋ


'앙!'


'으앙!'


'먹지도 못하고...'


오늘 9월 12일은 후추의 (추정)생일이다.


벌써 만 2년령이 된 후추. 사람으로 치면 스물넷 정도?


올 가을도, 앞으로 다가올 가을들도 건강하게 잘 지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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