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예민한 고양이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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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의 골골송 1탄.
뭔가 코 고는 것처럼 도로랑 도로랑 하는 소리가 후추의 골골송이다. ㅋㅋㅋㅋㅋ
후추의 골골송 2탄.
골골거리다가 내가 손을 갖다대자마자 나를 그루밍해준다.
그렇다. 후추는 나를 깔고 누워있다. ㅇ<-<
창 밖을 연신 쳐다보는 후추.
경계근무 서냐?
눈 마주치자 나를 의식.
잠시지만, 후추의 눈빛에서 뒤집으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리도 부풀리고 밖을 쳐다보는 이유는 바로...
이 녀석들!
캣중고딩 정도 된 길냥이 두 마리가 창 밖에서 물고 빨고 하는 걸 쳐다보고 있었다. ㅋㅋㅋ
내가 야옹야옹거리니 턱시도냥이 두리번거렸는데, 후추는 그걸 몹시 못마땅해했다.
너 동생 오면 어쩌려고 그래.
'내 동의 없이 둘째를 들일 거라고 생각했냥?!'
'우리집 막내는 나여야 한다냥!'
그래. 그럼 너보다 언니인 냥이 데려올게.
'집사는 냥이 마음을 모른다냥!'
소금님이 주신 캣닙 쿠션을 베고 자는 후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상자까지 있어서 무슨 이삿짐 나르고 지쳐 곯아떨어진 아주머니 보는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후추야, 너는 왜 이렇게 귀여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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