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매일유업]바리스타룰스 바닐라빈·플라넬드립라떼, 벨지엄쇼콜라모카, 카페라떼 컵커피 비교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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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각 325ml, 마트 가격 2,250원)

왼쪽부터 플라넬 드립 라떼,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벨지엄 쇼콜라 모카 순이다.


전에 리뷰했던 기존 바리스타룰스에 비해 늘어난 용량과 플라넬 드립으로 추출한 커피가 특징.

기존 바리스타룰스는 250ml 용량에 1,650원, 이번 바리스타룰스는 325ml 용량에 2,250원(마트 가격).

100ml당 가격으로 비교하면 기존 제품(660원 꼴)에 비해 이 제품(693원 꼴)이 그리 비싼 건 아니다.


플라넬 드립 라떼(325ml, 마트 가격 2,250원)

이 라인은 전부 플라넬 드립으로 추출한 커피가 들어가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그냥 카페라떼이다.

양산형 컵커피 특유의 텁텁한 느낌이 적고 끝맛이 상당히 깔끔하다.

달달하긴 하지만 어느 정도 감당할만한 수준이었다.


엘살바도르산 원두를 넣었다고 한다.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325ml, 마트 가격 2,250원)

크게 기대하지 않고 마셔서 그런지 나름 괜찮다. 바닐라 향기가 부드러우면서 끝맛이 깔끔하다.

보통 커피에 초콜릿, 캐러멜, 바닐라 등의 맛을 더한 음료는 폭력적일 정도로 달달하기 일쑤인데...

이 제품은 달긴 해도 그 정도가 과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코스타리카산 원두와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넣었다고 한다.


플라넬 드립 라떼,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벨지엄 쇼콜라 모카 순(325ml, 마트 가격 2,250원)

위 바닐라빈 라떼에서도 적었지만, 이 제품 역시 과하게 달지 않고 적당한 수준이다.

설탕의 달달달달함이 올라온다기보다는, 코코아의 향이 좀더 도드라지는 맛이다.

초콜릿이 들어간 커피이다보니 풍미가 좀 강하긴 하지만 비교적 뒷맛이 깔끔하다.


코스타리카산 원두와 싱가폴·벨기에산 코코아매스, 네덜란드·싱가폴산 코코아파우더를 넣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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