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존쿡메이트 1기 활동⑮ : 쿠킹클래스 <슈바인학센&사워크라우트> 수강 후기 및 3회차 선물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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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 있는 존쿡 델리미트 시그니처 지점에서는 몇 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프레시 소시지 만들기>, <화목한 쿠킹클래스>, 그리고 <하몽 쿠킹클래스>가 그것.

이번에는 화목한 쿠킹클래스의 <슈바인 학센&사워크라우트>를 수강하기로 했다.


참고로 추후 진행 예정인 강좌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좌 안내 및 신청 링크는 → http://johncookmall.co.kr/user/?/ui.shop.cooking


□프레시 소시지 만들기

-일시 :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목요일 15:00-17:00

-비용 : 1인 20,000원(완성된 소시지는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음)

-내용 : 10월-휴강 / 11월-불고기소시지


□화목한 쿠킹클래스

-일시 :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목요일 15:00-16:00

-비용 : 1인 10,000원(시연, 실습 및 시식)

-내용 : 10월-초리조파스타&베이컨누들스프 / 11월-바베큐홀터키&크랜베리소스


□하몽 쿠킹클래스

-일시 :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19:00-21:00

-비용 : 1인 30,000원(하몽 시식, 활용법 강좌 및 와인 시음)


이번에 내가 참석한 강좌는 화목한 쿠킹클래스의 <슈바인 학센&사워크라우트>

수강료는 10,000원인데, 존쿡메이트 20% 쿠폰으로 할인 받아서 8,000원에 수강했다.

재료와 조리 과정은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소개한다.


□학센 만드는 법(6~8인분)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 장족 2덩어리(약 2kg),

물 2.5~3ℓ, 천일염 5T, 흑설탕 5T, 키위 2개, 통후추 2T, 통계피 9g, 월계수잎 3,4장


과정요약

①돼지고기에 깊숙이 칼집을 낸 뒤 찬 물에 담가 12~24시간 핏물을 빼서 준비한다(냉장要).

②월계수잎, 통후추, 계피를 물에 넣고 끓인 뒤 차게 식히고, 간 키위를 섞어 염지액을 만든다.

③염지액에 돼지고기를 담근 뒤, 냉장고에서 4~5일 숙성시킨다.

④염지를 마친 돼지고기를 냄비에 넣고, 물과 염지액을 2:1 비율로 넣은 뒤 2~3시간 삶는다.

⑤예열한 오븐에서 200~250℃-30~40분 구워 껍질을 바삭하게 익힌다.

  ※삶을 때 향신료를 좀더 추가해도 좋다.


□사워크라우트 만드는 법(4~6인분)


재료

양배추 500g, 양파 100g, 식초 200ml, 소금 1t, 물엿 100g, 베이컨 90g,

월계수잎 2장, 후추 약간, 무염버터 1T, 올리브유 1T, 와인 1T


과정요약

①양배추와 양파를 얇게 채썰어 개별의 볼에 각각 따로 담고, 베이컨은 1cm 길이로 썬다.

②식초와 소금을 양배추와 양파가 담긴 볼에 따로 나눠 부은 뒤 약 10분 정도 절인다.

③달군 팬에 버터와 오일을 넣고 베이컨이 노릇해지도록 볶는다.

④베이컨이 담긴 팬에 양파를 넣고 볶다가 투명해지면 양배추, 월계수잎을 넣어 센불에 볶는다.

⑤물엿, 와인을 더하고 센불로 가열하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5분 정도 끓여 완성한다.

   ※냉장보관시 일주일 이상 두고 먹을 수 있다.



먼저 등장한 슈바인학센.

슈바인학센은 염지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미리 준비된 것으로 시식했다.


조리하기 번거롭다면 완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존쿡 온라인몰 정가 23,000원).

※존쿡델리미트 온라인몰 구입 링크는 → http://johncookmall.co.kr/user/?/ui.shop.view&seq=244


셰프님이 먹기 좋게 손질해주셨다.


파삭한 껍질과 부들부들하고 촉촉한 속살.


돼지고기 특유의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다.

만화에 나오는 왕고기(...)처럼 압도적인 모양새가 특징이어서 파티 요리에도 좋다. ㅋㅋ


뒤이어 나온 사워크라우트.

캔으로 된 시판 제품을 먹었을 때는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 했는데... 이건 맛있다!

새콤하고 따끈한 양배추가 입 속을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느낌.

다음에는 캔제품을 사다가 비슷하게 조리해서 먹어봐야겠다.


그리고 이날의 깜짝 이벤트?! ㅋㅋㅋ

원래 하몽 클래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거대한 하몽이 등장했다.

추석을 앞두고 담당자님이 이벤트차 준비해주신 것. +_+


바로 저며낸 하몽은 촉촉하고 짭조름하고 향긋했다. 맛있다!


그리고 이날은 내가 쿠킹클래스 수강을 세번째 하는 날이어서 3회차 선물을 받았다.

왼쪽은 3회차 수강 선물, 오른쪽은 아이스팩 교환 이벤트로 받아온 프레시 소시지.

3회차 선물은 존쿡메이트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3회차 선물은 컨츄리베이컨, 바이스부어스트, 홀머슬햄.

베이컨과 홀머슬햄은 이미 먹어본 것인데 바이스부어스트는 처음이다.


□각 제품의 구입 링크는 다음과 같다.

 - 컨츄리베이컨 → http://johncookmall.co.kr/user/?/ui.shop.view&seq=102

 - 바이스부어스트 → http://johncookmall.co.kr/user/?/ui.shop.view&seq=309

 - 홀머슬햄 → http://johncookmall.co.kr/user/?/ui.shop.view&seq=288


바이스부어스트는 브랏부어스트처럼 담백한 맛의 하얀 소시지라고 한다.

돈장 케이싱이어서 삶은 뒤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껍질을 벗겨서 말랑한 속살만 즐겨도 좋다고 한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천일염, 양파를 이용해 만든 담백한 소시지.


데쳐서 아점으로 냠냠.

허브의 상쾌한 향과 돼지고기의 담백한 풍미가 특징이다.


왼쪽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 오른쪽은 껍질을 벗긴 것.

케이싱을 벗겨낸 쪽이 확실히 보들보들한 질감을 즐기기 좋다.

브랏부어스트보다는 입자가 고운 게, 조식 뷔페에 나오는 소시지 같은 식감이다.

난 소시지가 꼬들하니 탁 터지는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대로 먹을 듯.


이건 아이스팩 교환 이벤트로 받아온 프레시 소시지.

존쿡델리미트에서는 자사 아이스팩 세 개를 낱개의 프레시 소시지 1개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교환 가능 매장 : 존쿡 델리미트 로드샵-압구정점/정자점/광교점)


 →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 : [존쿡 델리미트 캠페인] 아이스팩을 프레시 소시지로 바꿔드립니다.


워터프라잉으로 조리한 소시지.

워터프라잉은 말하자면 삶아서 굽는 식인데, 소시지가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바글바글 끓인다.

그 다음에 물이 거의 졸아붙으면 불을 조절해서 겉을 구워주면 되는 것.

소시지 속까지 꼼꼼하게 익힐 수 있고, 마지막에 표면을 그슬려서 감칠맛도 낼 수 있다.

프레시소시지는 육즙이 샐 염려가 크기 때문에, 칼집을 내지 않고 조리하는 게 좋다.


왼쪽은 브랏부어스트, 오른쪽은 김치소시지.

둘다 돈장을 사용한 소시지여서 케이싱을 베어물 때 탁 터지는 꼬들꼬들함이 매력적이다.

짭조름하면서 적당히 기름진 맛이 있고 육즙이 아주 촉촉하게 배어나온다.

브랏부어스트는 거칠게 갈린 돼지고기의 입자가 오돌오돌 씹히는 맛과 고소한 풍미가 좋다.

김치소시지는 생각보다 양념맛이 강렬하지 않고 뭔가 친숙한 한식 완자 같은 맛이 난다.

내 취향에는 브랏부어스트 쪽이 더 좋아서 구매하게 된다면 이쪽을 고를 듯.



이번에 내가 참석한 강좌는 화목한 쿠킹클래스의 <슈바인 학센&사워크라우트>

수강료는 10,000원인데, 존쿡메이트 20% 쿠폰으로 할인 받아서 8,000원에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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