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합정]우동 카덴의 붓카케우동과 삼미우동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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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우동'이라는 상호명의 가게를 발견했다며 가보자고 했다.

우동을 파는데 간판에 '우동' 뿐이라니 패기가 대단하다며. ㅋㅋ

그런데 와보니 '우동 카덴'이라고 버젓이 적혀있다. 작은 글씨 왜 못 봤어요...? 허당...?


우동 카덴의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다.

평일 11:30-14:40, 17:30-21:30 (14:40-17:30은 준비 시간으로 브레이크 타임)

토요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일요일은 휴무

참고로 일행이 전부 와야만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메뉴가 워낙 많아서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는데 가격은 만원에서 ±2~3,000원 수준.

따뜻한 우동, 차가운 우동, 카레 우동, 크림 우동 등에 유부, 튀김, 청어 등 토핑도 다양하다.

사이드 메뉴도 주먹밥, 닭튀김, 새우튀김 등이 있는데 딱히 구미를 당기지는 않았다.


자리에 앉으면 준비되는 집기류와 물.


1인 1주문을 하면 한두 입 정도의 미니 규동이 식전에 나온다. 맛은 보통.

우동 나올 때 단무지도 함께 내어준다.


나의 주문은 토리텐 붓카케 우동(아마 9,000원?).

내가 계산한 게 아니라, 검색해보고 가격을 적는 것이어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삶아서 차갑게 식힌 우동에 시원한 쯔유를 붓고 폭신하게 튀겨낸 닭다리살을 얹은 메뉴이다.

식혀낸 덕에 쫄깃함이 한층 더 살아나는 면발이 백미.

쯔유에는 레몬즙을 섞었는지 상큼한 향기가 은은하게 난다.


이건 지인이 주문한 삼미 우동(아마 13,000원?).

역시 내가 계산한 게 아니라, 검색해보고 가격을 적는 것이어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온우동(새우튀김 토핑), 냉우동(메추리알과 마 간 것 토핑), 카레우동 세 가지의 구성.

작은 크기의 그릇에 담긴 세 가지 우동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인이 권하길래 카레우동만 맛을 보았는데 매콤하면서 진한 맛이 난다.


□우동 카덴의 위치와 영업시간. 합정역 2번 출구 쪽이다.

평일 11:30-14:40, 17:30-21:30 (14:40-17:30은 준비 시간으로 브레이크 타임)

토요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일요일은 휴무

참고로 일행이 전부 와야만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맛은 괜찮았는데 그래도 그에 비해 손님이 상당히 많은 것 같아서 왜 그런가 궁금해졌다.

알고보니 여기 사장님이 무슨 방송에 나왔다고 한다. TV를 안 봐서 검색해보고 알았다. ㅇ<-<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대기 시간 10분 정도라면 감수할만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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