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민
by 첼시반응형
김광민.
요새는 음원 위주로 모으느라 음반이 이것 뿐이지만, 어쨌든 내가 아주 좋아하는 뮤지션이다.
고등학생 때인가 대학교 새내기 시절부터인가 즐겨 들어왔고 지금도 그의 음악을 사랑한다.
가장 좋아하는 트랙을 한 곡만 꼽기는 어렵다.
<보내지 못한 편지1,2>, <설레임>, <슬픈 향기>,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 <크리스마스 선물>,
<All the things you are>, <Day after(Divorce)>, <Purity>, <Summer rain> 등 셀 수 없다(철자 순 기재).
《지구에서 온 편지》
《혼자 걷는 길》
4집 《혼자 걷는 길》에 수록된 <Reflections(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제목으로 미루어 알 수 있겠지만 故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어레인지한 연주곡이다.
생전에 각별했던 두 사람의 사이를 대변하듯 곡 전체에 쓸쓸한 그리움이 맴돌고 있다.
김광민의 트랙 중 소개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故유재하의 원곡 역시 내게 특별해서 이 클립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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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lsea Simpson
첼시
저도 보내지 못한 편지 좋아하는데 가장 먼저 꼽아주셨네요 ^^
오래전부터 좋아하고 있어요! 중학교 때 피아노 많이 연주했었는데 그립네요..아련
엇, 저도 왼쪽에 있는 음반을 가지고 있어요.
토요예술무대 하던 시절이었던 것 같은데, 문득 생각났어요. ㅋ
역시 노래 좋네요 ㅎㅎ
요 노래들 전부 들어볼게요! 종신옹 13년 앨범에 피아노 연주 해준 분으로만 알고 있는데, 이 분 노래를 들어보고 싶네요!
앗 이분! 예능에 나오셔서... 쩌어기 북쪽의... 그.. .사촌이라고 하셔서 엄청 웃었는데...
음악은 아직 각잡고 들어본 적이 없네요. 이 참에 한 번 들어봐야겠어요 +_+
저도 나이가 들어서 이젠 옛날 노래들이 좋더라고요~ㅎㅎ
첼시님이 추천해주신 노래들이 제 취향과 비슷한 게 많아서 찾아 듣는데 이 곡들도 다운받아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