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맥]MAC 민앤그린 MEAN & GREEN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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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네일 라커 민앤그린 MAC Nail lacquer MEAN & GREEN 10ml, 백화점 가격은 15,000원인 듯.

샤넬이나 입생로랑 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가.

저렴한 매니큐어 중에서도 워낙 예쁜 색의 제품이 많지만(아리따움 모디네일, 스킨푸드, 비다네일 등)

특정 브랜드에서만 찾을 수 있는 색이 있다면 가격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구입하는 편이다.

 

 

 

이번에 바른 것은 가운데 있는 맥의 민앤그린.

 

 

 

왼쪽은 민앤그린, 오른쪽은 한정으로 나온 밀리터리다.

 

 

 

민앤그린만 찍어봤다.

황록색과 자줏빛이 어우러진 묘한 색.

 

 

 

눕혀보니 대비가 더 두드러져보인다.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색이 신비롭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투명한 잿빛 녹색의 액체에 밝은 자줏빛 펄이 가득 들어있다.

 

 

 

맥, 나스, 랑콤 등의 매니큐어는 이렇게 큼직한 뚜껑이 그대로 브러시에 붙어 있어 쥐고 바르기 다소 불편하다.

모디네일이나 스킨푸드처럼 아예 작은 뚜껑을 쓰거나 샤넬이나 입생처럼 겉뚜껑와 속뚜껑이 따로 있으면 좋겠다.

 

 

 

한번 발랐다.

약지 바탕에는 샤넬의 꼬로망델 473 COROMANDEL을 발랐다.

펄감만 살짝 입힌 듯 거의 색이 나지 않는다.

 

 

 

두번 바르니까 자줏빛 펄감이 더 두드러지지만 아직도 손톱색이 많이 비친다.

 

 

 

세번 바르니 복합적인 색감이 잘 드러난다.

네번 바르고 싶었지만 이게 뭔짓인가 싶어서 여기서 중지.

병에 있을 때가 더 예쁜 것 같다.

중간 정도로 길러서 바탕에 짙은 색을 깔아주고 바르면 매력이 더 살아날 듯.

흔치않은 오묘한 색이라는 점은 마음에 들었다.

 

지울 때 미세한 펄이 더럽게 안 지워진다.

인내심을 가지고 닦아내야한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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