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번외편, 일본 컵라면, 컵밥 그러모으기, 닛신 미니 컵누들, 컵메시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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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서 먹었던 미니 컵라면과 컵밥을 모아봤다.


내가 구입했던 건 왼쪽 상단부터 컵누들 미니, 컵누들 씨푸드 미니, 컵누들 미니 키츠네 우동,

줄 바꿔서 붓코미메시 컵누들, 카레메시 비프 순이다.


구입처는 전부 로손 편의점. 지진대비용 비상 식량이었지...ㅠㅠㅠ


닛신 컵누들 미니(36g, 117엔)

닛신의 기본 컵누들을 작은 용량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가루스프는 이미 뿌려져있고, 새우, 다진 돼지고기, 달걀, 파 등이 들어있다.

끓는 물 붓고 3분 대기.


맑은 간장국물 같은 느낌의 국물. 새우향이 나는 우동국물을 먹는 것 같다.


닛신 컵누들 씨푸드 미니(36g, 117엔)

닛신의 씨푸드 컵누들을 작은 용량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이건 사진이 어디로 갔는지 찾지 못해서 예전에 찍은 걸 가져왔다.



씨푸드임에도 불구하고 새우는 빠지고, 말린 오징어와 게맛살과 달걀이 눈에 띈다.

끓는 물 붓고 3분 대기.


매운맛이 없는 해물짬뽕 비슷한 느낌. 칼국수국물스럽기도 하고...


닛신 컵누들 미니 키츠네 우동(42g, 117엔)

닛신의 유부우동 컵누들을 작은 용량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가루스프가 별도로 있고, 큼직하고 네모난 유부도 한 장 들어있다.

끓는 물 붓고 3분 대기.


우동이라는 이름답게 면이 넓적하다. 국물은 평범한 우동맛컵라면맛(...) 국물.

달콤한 유부가 국물을 머금어서 통통해지니 나름 괜찮았다.


닛신 붓코미메시 컵누들맛(90g, 238엔)

컵누들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전투식량...?!

끓는 물 붓고 5분 대기.


딱 라면국물에 밥말아먹는 맛. 물론 우리나라 라면맛은 아니지만...

새우와 작은 고기가 씹히는 맛이 나름 괜찮다.


닛신 카레메시 비프(107g, 238엔)

말 그대로 쇠고기 카레에 밥 비벼먹는 맛.



고형카레루와 감자, 고기 등이 들어있다.

끓는 물 붓고 5분 대기.


5분 뒤에 바로 먹는 것보다는 10분 이상 기다린 뒤 먹는 편이 카레와 밥이 더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어서 좋았다.

카레맛은 약간 매콤하면서 진한 게 괜찮았고.

개인적으로는 컵누들맛 붓코미메시보다 이 카레메시가 더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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