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영상]털찐 고양이 후추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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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청소기를 사주셨는데 겁 안 먹은 척 하면서 부품을 탐색하는 후추 ㅋㅋ


여행 몇 번 갔다왔더니 위기의식을 느낀 모양이다.


자기 발을 내 몸에 꼭 붙이고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추야, 너 그러다 날아간다.


수퍼캣이네. ㅋㅋㅋㅋ


이제는 무릎냥이 아주 일상이 됐다.


자세 봐라. ㅋㅋㅋ


위풍당당_무릎냥.CAT


내 다리에 올라오긴 좁을 텐데도 꾸역꾸역 앞뒷다리를 욱여넣는다.


그리고 꽤 한참 안 내려감...


발이 미끄러지는데도 그걸 굳이 끌어올리며 무릎냥을 고수한다.


요새 털찌고 살도 쪄서 더 무겁다. ㅠㅠㅠㅠ


후추 사료를 바꿔준 뒤로(종래 로얄캐닌→현재 캐니대) 살이 꽤 붙었다.


최고 몸무게인 3.8kg는 일단 경신한 것 같고. ㅋㅋ


그리고 털결도 아주 부드러워졌다.


트리트먼트한 것처럼 털이 아주 촉촉해졌다.


털쪘어도 살쪘어도 후추는 귀여우니까.


아픈 곳 없이 건강하면 괜찮다.


최근에 선반을 한번 싹 정리했더니 후추가 놀 공간이 생겨서 좋아한다. ㅋㅋ


또 귀여움 떨고 있다. ㅋㅋ


다음달이면 벌써 후추와 내가 만난 지 만 4년이 된다.


겨울 감기 걸리지 말고 따뜻하게 지내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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