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감각적인 분위기의 카페 '여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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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을 따라 여수 골목골목을 거닐다 도착한 카페 여수에서.
길 없대잖아...
=나
&%^%&*(@#...
카페 이름이 '여수에서,'이다.
가옥을 개조해 만든 듯한 건물.
힙하다 힙해 힙한 도시 여수
자개함과 카드결제패드의 조화라니. ㅋㅋㅋ
커피와 차 가격은 6,000원 내외로 꽤 센 편이다.
주류는 6,000-10,000원 선이어서 오히려 저렴해보이는 효과가.
중구난방인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가구들.
레이스 테이블보에 자개 문갑. 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따뜻한 아메리카노(4,500원)와 여수에서 비엔나(6,500원)를 주문했다.
쟁반도 신기하네. ㅋㅋㅋ
내가 고른 게 비엔나였는데 크림이 제법 괜찮다.
우유 특유의 진하고 달콤한 풍미가 커피와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절친 덕에 즐거운 구경 많이 했다. :D
□카페 여수에서 위치
구불구불한 골목 안에 숨어있다.
바다가 보이는 황금자리가 있긴 한데 소수 인원만 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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