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쿡델리미트]슬라이스 모둠햄 3종 비교 후기, 비어햄/모타델라/스모크치킨브레스트

사서먹기/기타등등

2020. 4. 10. 06:30

존쿡델리미트 몰(존쿡마켓)에 들어갔는데 오늘특가 상품으로 슬라이스 햄 3종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오늘특가는 말하자면 알뜰상품, 마감할인 정도의 개념으로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할인가로 파는 것.

그래서 한 세트 사서 먹어보고 비교 처돌이답게 이번에도 간단하게 비교 후기를 적는다.

참고로 사진은 앞뒤로 각각 찍어서 이어붙인 것.


내가 구입한 것은 슬라이스 모둠햄으로 왼쪽부터 비어햄, 모타델라, 스모크 치킨브레스트(150g×3ea, 정가 7,980원 → 오늘특가 4,780원에 구입)

이 제품은 콜드컷 햄이기 때문에 따로 가열하지 않고 차가운 상태 그대로 먹어도 무방하다.

나는 샌드위치에 넣거나 샐러드 토핑으로 사용했다.


비어햄(150g, 10pcs)

독일식 델리미트로 살코기가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좋은 햄이라고 한다.

알레르기 성분은 돼지고기, 소고기, 대두가 함유되어있다.


부드럽고 담백한 햄 속에 살코기가 쏙쏙 박혀있는 게 보인다.

얇게 썰어낸 제품이다보니 질기지 않고 적당히 쫄깃거리는 맛이 좋다.

'슬라이스햄' 하면 딱 떠오르는 그 기분좋게 맛있는 냄새가 풍기면서 고기 씹는 맛까지 더해져서 부담없이 먹기 좋다.


모타델라(150g, 10pcs)

이탈리아식 델리미트로 소고기를 넣은 담백한 정통 콜드컷 햄이라고 한다.

알레르기 성분은 달걀, 대두, 돼지고기, 소고기가 함유되어있다.


통후추와 고수가 들어있어서 코를 찌르는 듯 톡 쏘는 냄새가 난다. 묘하게 케이준 양념도 생각나는 향기.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들어있어 육향이 진한 편인데 사람에 따라서는 이것을 누린내처럼 인식할 수도 있을 듯.

나도 그대로는 좀 부담스러워서 양파와 바비큐소스 등 향이 강한 재료를 넣어 이 햄의 풍미를 다소 눌러준 뒤 먹었다.

향신료와 고기 풍미가 진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잘 맞을만한 제품이다.


스모크 치킨브레스트(150g, 10pcs)

100% 국산 닭가슴살로 만든 부드럽고 담백한 치킨브레스트라고 한다.

알레르기 성분은 닭고기, 대두가 함유되어있다.


뽀얗고 결이 치밀하면서 부드러운 편.

약간의 훈연향이 풍길 뿐 닭고기의 특징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그냥 담백한 슬라이스햄 같은 느낌이다.

식감은 확실히 일반 돼지고기햄보다 부드럽게 뭉개지는 편이다.

맛이 순하고 부드러워서 차가운 상태 그대로 샐러드 등에 올려먹어도 괜찮았다.


유럽 호텔 조식은 이렇게 다양한 콜드컷이 나오는데 오랜만에 그때 기분을 느끼면서 맛있게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비어햄이 가장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아마 다음에 구입한다면 그것만 따로 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