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팜 구매 후기, 특수 채소, 수입 채소 쇼핑몰 추천
by 첼시야...가 아님.
마트에서 소량으로 파는 특수 채소나 허브는 시들시들하고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문 쇼핑몰을 찾기로 했다.
<이미지 출처: 그린팜 홈페이지(http://grfarm.co.kr/)
내가 검색한 곳은 그린팜(http://grfarm.co.kr/)이라는 쇼핑몰.
공심채, 엔다이브 같은 특수 채소에서부터 당근, 오이, 호박 같은 일반 채소, 허브와 식용 꽃까지 다채롭게 취급하는 채소가게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가락시장 라동 '직판시장 고씨네상회'라고 한다.
평일에는 서울 전지역과 경기·인천 일부 지역에 한해 당일 퀵배송도 가능하다고 한다(단 오전 11시 마감, 소정의 비용 추가).
일반적인 택배 배송은 평일 오후 2시까지 주문시 그날 발송해서 대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50,000원 이상 무료 배송).
나는 날씨가 꽤 쌀쌀해진 11월에 주문했기 때문에 일반 종이상자에 배송 받았다.
하지만 보통 기온이 어느 정도 높은 10월까지는 대개 열기가 잘 차단되는 스티로폼 상자에 담겨져 온다.
잘 보이시나요...ㅇ<-<(가격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다소 달라짐)
위에서 방울토마토 500g만 2묶음 구입해서 사실은 1kg에 5,000원이다.
이외에도 바질, 로즈마리 등 허브를 10g 단위에 1,000원 남짓하는 가격으로 판매한다.
나는 대개 일고여덟 종류의 채소를 배송비 포함해서 30,000원어치 정도 구입한다. 이러면 거의 2주 이상 두고 먹는다.
참고로 생채소 장기 보관 방법은 신문지나 키친타월 등으로 감싸서 채소칸에 넣는 것이다.
채소에서 배어나오는 물기를 종이가 흡수하니 조직이 덜 물러지고 좀더 오래 간다.
방울토마토 1kg에 5,000원(대추토마토가 비싸서 방울로 샀다).
이번에 온 녀석들은 상태가 좀 별로군. 으깨진 놈들 먼저 먹어야겠다.
로메인 300g에 2,500원.
큼직하고 속이 꽉 찬 로메인이 두 포기 왔다.
와일드루꼴라 250g에 5,500원.
일반 루꼴라에 비해 잎이 더 연하면서 부드럽게 씹힌다.
라디치오 한 통에 350g 정도인데 가격은 2,500원, 자색 양파는 신고배만한 놈 2개에 2,000원.
채소는 서너 번 먹을 만큼 씻어서 손질해두면 요리할 때 바로 쓸 수 있어서 편리하다.
이렇게 샐러드 만들기도 하고.
샌드위치에 넣어도 맛있다.
다양한 채소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드는 곳이고, 덕분에 나의 채소 섭취 비율이 대폭 늘었다.
앞으로도 그린팜에서 물건을 계속 재구매하고 싶다.
나의 추천 상품은 와일드루꼴라, 로메인, 미니코스, 라디치오 같은 샐러드용 채소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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