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마늘향이 은은한 남자라면
by 첼시반응형
지난번에 가마로강정 신제품 뼈강정을 샀더니 라면을 사은품으로 받았다.
아, 뼈강정은 뼈있는 닭강정. 그냥 매콤달콤함이 강한 양념치킨 같다.
어쨌든 그 덕에 남자라면이라는 걸 먹어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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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을 대충 보고 음.. 마늘이 들어있나보다 하고 넘겼었다.
그런데 봉지를 뜯는 순간 마늘 들어간걸 제대로 실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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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성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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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봉지를 딱 뜯는데 마늘향이 은은하게 난다.
이게 뭐지? 스프 봉지가 찢어졌나? 하면서 성분표를 보는데 그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문구.
'면 중 건마늘 함량 0.14%'
스프 말고 면에도 마늘이 들어가 있었구나. 생각보다 마늘 냄새가 잘 느껴진다.
스프는 평범. 건더기는 말린 파와 고추 위주다.
다른 재료는 추가하지 않고 평범하게 끓여봤다.
원래 라면 스프를 조금 덜 넣는 편인데 이 날은 더 적게, 70% 정도만 넣었다.
그릇에 담아봤다.
국물은 다 붓지 않고 절반 가까이 덜어냈다.
먹어보니 간이 딱 좋다.
이 라면이 다른 제품에 비해 간이 좀 센 것 같다.
스프를 꽤 적게 넣었는데도 간이 적당하다.
마늘맛이 나서 무파마가 생각나기도 하는 맛이다.
무파마보다는 시원한 맛이 덜하고 더 얼얼하게 매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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