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해태]달콤바작한 사브레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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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의 사브레 오리지널(315g, 마트 가격 3,930원).

1+1 행사를 하길래 사봤다. 초등학교 때 이후로 처음 먹는 듯....?

 

밀가루, 설탕, 쇼트닝, 전란액 등에 바닐라향, 크림소다향, 밀크향이 함유되어있다.

사브레로 사블레라는 프랑스 쿠키를 처음 알게 되었다.

모래알처럼 바스라지는 감촉의 과자라서 Sablé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해태의 사브레는 그 원형과는 좀 거리가 있는 과자긴 하지만...

 

고객사랑을 크게 표기한 유통기한으로 표현한다니...ㅋㅋ 난 왜 이런게 귀엽게 보일까 ㅋㅋ

 

예~전 사브레는 길쭉하고 하얀 골판지곽을 포장비닐로 다시 감싼 것이었던 것 같은데...

세월이 지나면서 사브레도 많이 변했다.

그나마 다행인 사실은 질소가 아주 많진 않은 것 같다는 것.

 

개별포장에도 유통기한이 별도 표기되어있다. 이거 마음에 든다!

상자를 버리고나면 각각의 과자 유통기한은 잊어버리기 일쑤였는데 이건 그런 걱정이 없어서 좋다.

 

한 봉지에 35g. 이게 한 상자에 총 9봉지 들어있다.

 

한 봉지에 다섯 개. 그럼 과자 한 개당 7g이군.

 

겉이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진 과자다. 딱히 비유할게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달달한 바닐라향이 은은하다.

 

바닥은 유지류가 들어간 쿠키답게 노릇노릇하다.

 

바삭바작한 느낌의 과자.

밀가루냄새는 아닌데... 뭔가 먹고 있으면 밀가루를 듬뿍 먹는 느낌이다.

개별포장 속에 들어있는 다섯개도 많은 느낌. 두어개 정도 먹으면 적당한 기분이다.

많이 단건 아닌데 우유 말고 블랙커피와 함께 먹어야 그 당도가 중화되는 것 같다.

간만에 추억을 되살리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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