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후추의 낮잠 사랑
by 첼시반응형
먼저 짧은 영상. 혀가 나온 것도 아랑곳 않고 멍하니 있다가 다시 잠드는 후추.
후추야, 해가 중천에 떴는데 잠이 오더냐?
'해가? 떴어요?'
'난 야행성이다냥!'
'더 잘래요.'
'내가 맨날 자서 집사가 잘 모르나본데...'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정체는 사실...'
'체스터의 고양이다냥.'
'뿅!'
'사라졌다 나타나는거 봤지? 앨리스 동화책 봤지?'
'은신술 썼더니 졸리군.'
후추야, 얼굴 찌그러진다.
'그래도 졸린걸.'
'낮잠이 얼마나 달콤한데요.'
'자도 자도 또 자고 싶어.'
'여기서 자다가 밤에 뛰어다닐테니까 날 놔둬요.'
'잘게요.'
'발 찍는거 다 아니까 카메라 치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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