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빈스]더치커피 콜롬비아, 마이빈스 블렌딩
by 첼시
마이빈스의 더치커피 콜롬비아, 마이빈스 블렌딩(1,000ml들이 병, 25,000원)
어제에 이어 또 더치커피...는 아니고 한 달 간격을 두고 산건데 한꺼번에 올린다.
구입한 쇼핑몰에 들어가보니 500ml PET병 상품정보는 없고, 1,000ml 한 병에 25,000원.
할인기간에 사서 위의 네 병을 총 사만원에 구입했다.
따로 보냉제 없이 배송돼왔는데 여름철에도 이러면 곤란할 듯...?
내가 받은게 서늘한 날일 때라서 그냥 포장한건지도 모르겠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90일인데(미개봉 기준) 되도록 45일 내에 먹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찬물로 12시간 동안 내렸다는 설명.
플라스틱캡이 꽤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서 여는데 애를 먹었다.
한 병만 그런 줄 알았더니 모든 병이 다 완전밀봉... 행주로 감싸고 여는게 그나마 낫다.
안전하게 포장돼있어서 그런거라고 나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ㅋㅋ
배송받자마자 뜯었을 때는 탄맛이 강하고 복합적인 향미가 적었는데 며칠 두었다 먹으니 한결 낫다.
숙성이 된건지 아니면 냉장보관하면서 본연의 풍미가 살아난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맛있다!
어제 글에서 긁어온 사진. 더치라떼 만들어먹기.
이건 더치큐브라떼.
더치커피를 얼린 얼음은 일반 얼음에 비해 녹는 속도가 빠르다.
우유를 부어서 잠시 기다렸다가 마시면 커피가 녹아들어서 제대로 된 맛이 난다.
이건 더치맥주.
커피와 맥주맛이 충돌하면서 풍미가 죽고 금속성의 아린 맛이 난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썼었는데 이거 말고 순한 밀맥주로 바꿔서 재시도해봐야겠다.
더치라떼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서 신나는 요즘이다! :D
전에 사먹었던 더치커피들↓
2015/01/03 - [맛/밖] - [효창동]김약국의 커피우유와 더치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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