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나의 식탐조절 답사기 : 5주차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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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 달이 넘었다. 무럭무럭 자라나는 식탐을 제어하려고 시작한 캠페인(?).

딱히 체중이 변하는건 아닌데, 이 때 이외에는 꽤 많이 잘 먹고 있어서, 현상유지만으로도 나름 만족.

지난주 사랑니를 빼고 우기(...)도 오고 해서 운동은 쉬었는데, 이번주에는 조금조금 움직였다.

 

월요일 : 플레인요거트 120g, 군고구마 1개(100g).

 - 줄넘기 : 550번(110/110/110/110/110)

 

화요일 : 토마토 1개, 플레인요거트 150g

 

수요일 : 플레인요거트 120g, 멜론 1/4통

 - 줄넘기 : 550번(110/110/110/110/110)

 

목요일 : 토마토 1개, 달걀후라이 2개.

원래는 달걀을 삶아서 먹는데, 이 날은 삶아서 식혀서 깨서 까서.. 귀찮아서 다 생략했다.

 

금요일 : 토마토 1개, 우유 한 팩(200ml), 쌀시리얼 30g.

 - 줄넘기 : 550번(110/110/110/110/110)

 

토요일 : 군고구마 1개(100g), 우유 한 팩(200ml)

 

일요일 : 토마토 1개, 삶은 달걀 1개.

 

줄넘기를 일주일 쉬었다가 시작했는데 생각 외로 힘들지 않았다.

나의 보잘것 없는 체력이 아주 조금 싹을 틔웠나보다.

줄넘기하고 씻은 다음에 세븐라이너에 다리를 넣고 얼굴에 팩 붙이고 누워있으면 아주 편안하다.

정자에서 시를 읊으며 더위를 피하던 옛 선비 못지 않게 태평하고 시원~해서 좋다.

 

짬짬이 플랭크했던 기록(몇 장만 추렸다).

당연한 말이지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최근 기록.

잘 하는게 아니지만 계속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그래야 발전이 있을테니까.

체럭이 더 좋아지길 기원하면서... 꾸준히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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